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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국감 증인으로'...오늘부터 우리금융 정기검사 [오한마] 2024-10-07 11:35:21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권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위는 오늘(7일) 예정된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채택했지만 불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풍과 손잡은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가든...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소송, '빅매치' 예고…홍승면 전 고법부장 합류 2024-10-07 11:24:11
측을 대리하는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이미 '경영권 확보를 위한 자사주 매입의 적법성' 여부를 다툰 1차 가처분 소송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랜 경력의 김용상 변호사, 회사법과 자본시장법 권위자로 꼽히는 고창현 변호사, 판사 출신 노재호 변호사, 그리고 롯데그룹·한진칼의 경영권 방어 사건을 맡아온 조...
'연 12.5%' 고금리 조달…폴라리스쉬핑의 '고육지책' 2024-10-07 10:47:34
12.5%의 고금리 대출을 조달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 경영권은 부랴부랴 방어했지만 재무구조는 한층 더 나빠질 전망이다. 내년에 1000억원을 조기 상환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만큼 보유한 선박도 팔아야할 처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지난달 말 3400억원을 빌렸다. 연...
'공장 증설' 거짓말로 200억 유치…하이소닉 前 대표 징역 3년 확정 2024-10-06 19:10:48
거짓 공시로 수백억원의 자금을 유치해 이를 경영권 방어에 사용한 전 하이소닉(옛 지투하이소닉) 대표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류모 전 하이소닉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김앤장 vs 세종 '고려아연 공개매수' 전략 대결 2024-10-06 19:08:23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주주의 경영권 방어, 지주회사 전환, 상장폐지 등에 활용된다. 주식 투자자들이 공개매수로 인한 이해득실을 면밀히 계산하는 동안 로펌업계에서는 치열한 법리 공방을 통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취득을 인정하는 중요한 판결을 끌어냈다.○경영권 방어 위한 자기주식 취득 ‘인정’6일...
최윤범家 영풍 '손절'…300억 주식 처분했다 2024-10-06 18:38:12
영풍정밀의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분쟁의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다. 최 회장 일가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이 회사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 공개매수를 하고 있다. 영풍은 지난달 영풍정밀을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하면서 포문을...
"무조건 더 비싸게"…고려아연 자금 총동원땐 125만원까지 가능 2024-10-06 18:07:41
막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삿돈으로 자사주를 비싸게 매입하는 건 배임 소지가 큰 데다 자사주 매입 규모가 배당가능이익보다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법원 판결은 이르면 18일께 나온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종료되기 전에 판결이 나온다는 얘기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영풍 팔고, 영풍정밀 사라…300억 베팅한 고려아연 최윤범 2024-10-06 14:59:05
영풍 주식 매각자금으로 계열사인 영풍정밀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분쟁의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다. 최 회장 일가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이 회사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각각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영풍은 지난달 영풍정밀을 주당 2만원에...
허위 공시로 194억 유용…하이소닉 전 대표 징역 3년 확정 2024-10-06 11:05:44
모아 경영권 방어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이소닉 전 대표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류모 전 하이소닉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영풍그룹 결별 수순…최윤범家, 영풍 주식 300억어치 매각 2024-10-04 18:41:24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겪은 뒤부터 영풍 주식을 줄매각하고 있다. 이틀 동안 300억원어치나 처분했다. 경영권 방어자금으로 쓰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최윤범 회장 등 최 회장 일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풍 주식 7만9300주를 298억원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