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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세금으로 준다는 '비정규직 공정수당' 타당한가 2022-01-17 10:00:23
최대로 늘려버렸다는 비판이 나온 배경이다. 소수만 정규직이 됐을 뿐 다수는 취업 기회조차 못 가져 공정의 가치를 훼손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용·임금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 선거철에 표를 의식한 결과라지만, 경제원론과 반대로 가는 공약은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 보호하겠다고 나설수록 비정규직이...
역대 정부서 통합·분리 반복했던 기재부…예산 기능 쪼개질까 2022-01-10 06:05:00
받았다. 1998년 김대중 정부는 재정경제원을 재정경제부로 축소 개편했다. 재정경제원에 정책 수단이 집중돼 정부 내 견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고, 조직도 비대해 외환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예산 기능은 대통령 소속 기획예산위원회(예산편성지침의 작성)와 재정경제부 외청인 예산청(예산...
李, 기재부 예산기능 분리 추진…野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것" 2021-12-19 17:26:52
재정경제원, 김대중 정부는 재정경제부 산하 예산청, 이후에는 기획예산처가 맡았다. 그동안 이 후보는 기재부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혔다.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는 “기재부가 예산편성권을 쥐고 있어 다른 부처들의 상급부처 역할을 한다”며 “예산편성권은 기재부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이재명, 기재부에서 예산 떼어내 靑 직할로 둔다" 2021-12-19 15:46:57
경제기획원은 재무부와 합쳐져 재정경제원으로 개편됐다. 김대중 정부는 1998년 출범 직후 대통령 직속기구인 기획예산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재정경제부 산하에 예산청을 두었다. 이후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이 다시 합쳐져 기획예산처가 출범했다. 그동안 이 후보는 기재부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차례...
"네이버·카카오 별도 규제할 근거 없다" 2021-12-06 18:06:55
주최한 ‘2021년 지암남덕우경제원구원 하반기 정책세미나’에서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회 통과를 앞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등 플랫폼 규제 법안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현배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 조성익 공정거래위원회 경제분석과장 등이...
[시론] 대출 총량규제 성공한 적 없다 2021-10-26 17:30:19
한은 본업인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원에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는 것으로 책임을 피하려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규제 칼날은 이제 막 경기(대출시장)에 출전한 젊은 층을 향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에 기여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힘든 부담을 떠안은 거다...
이경식 전 한은 총재 별세…한은 독립성 개편에 큰 기여 2021-10-16 14:35:08
내용의 개편안을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만들었다. 당시 한은 내부에서 반발 여론이 컸지만 이 결정이 훗날 한은의 통화정책 독립성에 초석이 됐다.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이 전 총재는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대 초빙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귀국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경제인들의 친목단체인 21세기...
탈레반 인정하고 손잡아야 하나…미국의 딜레마 2021-09-01 16:01:24
경제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제원조도 끊긴 상황에서 외환보유고 동결을 해제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에는 미국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탈레반은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를 아프간 내에서 제압하는 데에도 미국의 힘을 빌려야 하는 처지다. 특히 탈레반을 적으로 여기며 암약하는...
김동연·고승범·윤종원·변양호…'한승수 친위대' 35년만에 재조명 2021-08-17 06:00:43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임명된 직후 각 국·실의 30대 중후반의 에이스 과장·서기관 7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기존 업무를 이어가는 동시에 한 부총리의 특명이 떨어지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점검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당시 언론은 이 TF를 놓고 이른바 '한승수...
500대 기업 CEO 중 외부 출신 28%…여성은 13명으로 늘어 2021-08-09 06:00:01
출신), 신명호 부영주택 대표(재정경제원 출신), 최원진 롯데손해보험[000400] 대표(재정경제부 출신),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기재부 출신) 등이 있다. 기업 출신으로는 범삼성 인사가 전체 외부 영입 대표이사의 13.8%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계 12.6%, 범현대 11명(6.6%), 범LG 6명(3.6%) 등의 순이었다. 외부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