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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단 피의사실부터 공표하고 보는 공정위 2024-10-20 17:22:29
늘어져도 어느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 쟁점이 복잡한 독과점 조사엔 56개월이 걸려 주요국 중 세 번째로 오래 걸린다는 통계(영국 글로벌 경쟁 리뷰)까지 있다. 전방위적인 장기 조사를 통해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매겨도 법원에선 대형 사건 중심으로 줄줄이 패소하고 있다.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과...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2024-10-19 17:51:26
JTBC '사건반장' 측에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했을 뿐"이라며 코알라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미국 갱단 소속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제시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제시와 코알라를 비롯한 일행 4명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여학생들 노래방 접대 시킨 대학 총장, 국감 질타에 한 말이… 2024-10-18 14:32:18
성 비위 사건 제보에 대해 질의했다. 백 의원은 "총장님의 성 비위 제보가 있다"며 "2009년 충남 천안 한 리조트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있었는데 이때 이원희 총장께서 직접 1박 2일 행사 도우미 아르바이트 여학생 10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여학생들에게 행사 당일 저녁, 교수 및...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배임 혐의 1심 벌금 3천만원(종합) 2024-10-17 16:14:17
사건 수사는 경쟁사인 bhc치킨이 2021년 4월 윤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1년여간 수사한 경찰은 2022년 7월 불송치 처분했으나, 이후 bhc의 항고가 받아들여져 검찰은 윤 회장에게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해 1월 재판에 넘겼다. BBQ 관계자는 "공소사실의 전체 배임액 43억여원 중 2억1천여만원에...
김건희 여사 '무혐의'...'주가조작 의혹' 4년 반만에 결론 2024-10-17 10:16:25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한 지 4년 반 만에 나온 결론이다. 김 여사가 상장사 대표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믿고 수익을 얻으려 계좌 관리를 맡긴 것일 뿐 시세조종 범행을 알지 못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속보]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무혐의 처분 2024-10-17 10:01:48
이날 "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관련 피의자 김건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이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한 지 4년 반 만에 나온 결론으로, 김 여사가 상장사 대표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믿고 수익을 얻으려 계좌 관리를 맡긴 것일 뿐 시세조종 범행을 ...
가수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벌받았으면" 2024-10-17 07:03:06
나머지 일행을 찾아 폭행 가해자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와 일행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제시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당시...
홍준표 "尹, 정치판 생리 몰라 명태균 분별 못 했을 것" 2024-10-16 15:30:32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고소나 고발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날 끌어들이지 말라"며 "혼자 헛소리 실컷 떠들다 감옥에나 가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명 씨와 엮여 곤란한 상황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해선 "윤 후보는 정치 신인이라 정치판의 생리를 모르는 관계로 윤 후...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수험생 등 6명 고발 2024-10-15 21:23:51
업무방해 혐의로 1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신원이 특정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유출자 1명씩과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총 6명이다. 연세대는 사진 속 문제지와 답안지 필기 내용 등을 토대로 유출자 2명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는 이번 논술 시험에서 공정성을 훼손하는...
'네트워크 운영' 유디치과 원장, 징역형 집유 2024-10-15 18:17:04
검찰에 고발했다. 김씨는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미국으로 도피했고 검찰은 2015년 11월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다. 그사이 공범인 임직원, 치과 지점 원장 등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다. 검찰은 공범들이 이미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만큼 형평성을 고려해 사건을 재수사했고, 지난해 12월 8년여 만에 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