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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칼럼] 오만하면 진다 2024-05-06 17:45:15
그러면서 고준위방폐장특별법이나 대형마트 의무휴일 규제를 완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국가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법안은 외면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만 잠시 여당과 머리를 맞댔을 뿐 나머진 강공 일변도다. 법안 처리뿐 아니다. 차기 국회 운영에서도 거침없는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새 원내대표 자리는 ‘찐명’...
2051년 전력수요 2배로…전기 실어나를 전력망건설은 '계속연기' 2024-05-06 08:00:03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안'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안'을 임기 막판에 처리키로 의견을 모으고 법안 세부 문구를 조정 중이지만, 전력망 관련 법안은 논의 테이블 위에도 못오르고 있다. 정부와 업계 안팎에서는 전력망 확충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사설] G7, 2035년까지 석탄발전 중단…원전 확대 외 답 없다 2024-04-30 18:12:10
염려하는 것이다. 정부가 정치권 눈치를 볼 일도 아니고 야당 역시 더 이상 탈원전의 환상에 사로잡혀 원전 확대를 가로막아서도 안 된다.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합의에 이른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역시 저장 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야당 의원 한 명에게 발목이 잡혀 있다. 신규 원전 건설은 물론 기존 원전의 수명...
[사설] 입법 폭주하며 무슨 의제 조율하자는 건가 2024-04-24 17:57:45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이나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유통산업법 개정안 등 꼭 필요한 경제·민생 법안은 뒷전으로 미룬 채 지지층 입맛에 맞는 법안 처리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행태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영수회담을 앞두고 벌어지는 의제 조율과도 배치된다....
한수원 사장 "기후위기·유가변동에 원자력이 현실적 대안" 2024-04-24 14:42:51
또 그는 국회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련 특별법 제정안이 계류돼 있는 것과 관련해 "2030년부터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해 최악의 경우 원자력 발전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SMR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도시의...
원자력환경공단 "21대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하길" 2024-04-24 14:19:08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은 여야에 의해 각각 발의됐지만, 시설 저장 용량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제정안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SCL그룹, 서초구와 함께 '나무심기 환경 캠페인' 행사 참여 2024-04-23 09:46:42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경률 SCL그룹 회장, 고준위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서초구 주민과 시민단체, SCL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SCL그룹은 서초구와 ‘탄소흡수원 나무 심기 행사’에 관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여의천 본마을로 이동해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이후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환경...
축구장 2000개 땅 확보해 20년 실험…방폐장 안전 최우선하는 佛 2024-04-22 18:50:16
지하 500m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시제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폐장 부지는 축구장 2000개 크기(약 15㎢)에 달한다. 현지에서 만난 다미앵 마우리 타리에 프랑스 방사성폐기물관리청(ANDRA)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프랑스 정부는 고준위 방폐장 구축에 앞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이곳에...
日도 방폐장 속도 내는데…10대 원전국 중 韓만 손 놔 2024-04-22 18:13:40
해외 주요국이 최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세기 동안 쌓인 방사성 폐기물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야 정쟁 등으로 방폐장 건설의 첫발도 떼지 못한 한국과 대조된다. 22일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세계 10대 원전 운영국(운전 원전 수 기준)인...
"韓, 6년 후엔 핵폐기물 처리 한계" 2024-04-22 18:12:27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법안에서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본질이 아니다”며 “하루빨리 타협점을 찾아 우리 세대에서 부지 선정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8년부터 원전을 가동해 25기를 운영 중인 한국은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고준위 방폐장의 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