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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건희 여사 메시지 폭로…"우리 오빠 철없다" 2024-10-15 11:28:40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나눴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김 여사가 명 씨에게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명 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원 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드린다"며 김 여사와 나눴던 메시지 내용을...
명태균 "尹자택 셀수 없이 갔다...거의 매일 통화" 2024-10-14 17:35:11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경선후보이던 당시 윤 대통령과 자주 연락하고 조언했다는 주장을 방송에서 반복했다. 명 씨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자택에 많이 가봤나'라는 질문을 받고 "셀 수 없이 갔다"고 답했다....
명태균 "내가 선거판 짰다…매일 尹 부부와 스피커폰 통화" 2024-10-14 10:39:08
그는 그러나 이번 사태를 촉발한 김 여사의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택도 없다"고 했다. 명 씨는 "2022년에 김 여사가 꼭 개입돼야지만 공천이 되냐. 내가 마음먹었으면 됐을까 안 됐을까"라며 '그러니까 (김 여사는 공천 개입을) 안 했다니까. 그건 내가 나중에 설명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명 씨...
홍준표, 명태균 저격 "선거 브로커 허풍에 나라 흔들려…단호히 처단해야" 2024-10-13 15:38:21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한 명태균 씨에 대해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 조속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신속 수사를 재차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눈 뜨고 볼 수가 없어 단호히 처단할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고 적었다. 이어 "성역...
"내가 입 열면 뒤집어진다" 명태균…'선거 기술자 vs 허풍쟁이' [정치 인사이드] 2024-10-13 07:14:25
김건희 여사의 '김영선 공천 개입' 의혹으로 시작된 명태균 씨 관련 논란이 여권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명 씨가 함께 '작업했다'는 여권 유력 인사들이 수십 명 단위로 커진 가운데, 명 씨는 "내가 입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자신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국민의힘 내 인사들의...
행안위,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 2024-10-10 12:42:26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총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핵심 증인임에도 불출석했다"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수 있지만 증인 출석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불출석한 증인이 5명 중 2명에게만 동행명령을 발부하는 것은 민주...
이준석 "명태균에 당원 정보 유출? 후보들에 제공한 것" 2024-10-10 11:07:30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범여권 유력 인사들과 친분을 드러내며 연일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2021년 국민의힘 경선 당시 당원 전화번호 약 57만건이 명태균씨에게 유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는...
'오세훈 친분' 명태균 주장에…서울시 "관계 이어가지 않았다" 2024-10-10 11:06:20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연결고리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오세훈 시장과의 '친분'을 주장한 데 대해 서울시가 "소개를 받았지만 인연을 이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씨가 여권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주장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거듭 강조한 것이다. 10일 서울시 관계자는 "김영선...
민주당, 명태균 논란에 "최순실에 놀아난 朴 정권 생각나" 2024-10-10 10:19:19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씨의 세 치 혀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있는 듯한 형국"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명씨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는 둥 폭로를 이어가는 데 대해 "사실이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명백한 제2의...
홍준표 "명태균, 자기 인정 안 해준다고 투덜거렸다" 2024-10-10 07:59:40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기도 한 명씨는 최근 복수의 언론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부부를 여러 차례 만나 정치적 조언을 건넸고, 당선 이후 공직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명씨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의혹을 일축한 상태다. 명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