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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태운채 바다로 돌진한 아들 항소 기각 2022-11-09 13:15:06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광주고법 제주형사1부(이경훈 부장판사)는 9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8)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모친인 피해자를 살해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또 도덕적으로도 비난 가능성이 높은 데다 특히...
5·18 직전 집회 이끈 대학생, 칠순 앞두고 무죄 선고…42년만 2022-10-25 19:44:20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판사)는 내란부화수행, 계엄법 위반 혐의로 1980년 유죄를 선고받은 이청조씨(66)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섭외부장으로 활동하며 총학생회장이던 박관현 열사 등과 함께 1980년 학내·외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전 남친 '몸캠' 유포 협박…돈 뜯어내고 성관계 요구한 30대女 2022-10-24 20:23:26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협박·공갈·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1·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
금호타이어, 노조원 3000명에 피소…통상임금發 '2000억 빚 폭탄' 위기 2022-10-19 20:54:47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은 다음달 16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2013년 금호타이어 직원 다섯 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추가 법정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이다. 1심에서 일부 패소한 금호타이어는 2심에서 ‘신의칙’(경영상 어려움이나...
6000억 적자인데…금호타이어 노조 "돈 더 달라" 집단 소송 2022-10-19 16:40:28
“위기 아니다”19일 타이어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은 다음달 16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2013년 금호타이어 직원 5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추가 법정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이다. 1심에서 일부 패소한 금호타이어는 2심에서...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항소심도 징역 10년 구형 2022-10-05 20:15:50
구형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계산하더라도 이스타항공에 50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것이 명백하다"며 "직원들이 정리해고되는 등 심각한 손해를 끼쳤으나 실질적으로 피해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단독]法 "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건강센터 위탁운영, 불법파견 아냐" 2022-09-22 09:11:53
기아 현대제철 한국GM 등이 불법파견 관련 2심에서 패소해 현재 상고심을 진행하고 있다. 한 노동 전문 변호사는 “과거 여러 대기업의 불법파견 관련 소송에서 근로자 승소 판결을 내렸던 광주고법 민사2부가 원청 손을 들어줬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비슷한 수많은 민간 위탁계약의...
부정행위로 승진했는데 급여상승분 못 돌려준다는 근로자…대법 "반환해야" 2022-09-20 16:11:57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직원 승진시험을 외부업체에 위탁해 진행했는데, A씨 등은 사전에 돈을 주고 시험 문제와 답을 미리 받아 시험에 합격했다. 시험문제를 빼돌려 3급 또는 5급으로 승진한 A씨 등은 승진에 따른 가산급, 연차수당 등을 받았다. 시험...
주식 투자 실패로 아내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25년 2022-09-15 15:37:01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고법판사)는 15일 살인, 사체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했다"며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
[특파원 시선] 옷깃만 스쳐도 사과하는 일본의 인색한 사죄 2022-09-10 07:07:07
강제동원은 어린이 유괴·취업사기…피해자 20년 넘게 법정투쟁 우선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의 상황을 조금 살펴보겠다. 한국 사법부가 강제노역 피해자와 일본 기업의 주장을 모두 청취한 후 내놓은 최종 판단을 보면 일제의 조선인 동원에는 '어린이 유괴'와 '취업 사기'에 모두 해당하는 사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