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의 조화된 느낌 2024-07-02 18:05:21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은 웅장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된 느낌의 멋이 있었다. 오전에 8번 교향곡을 듣고 저녁에 공연을 또 봤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생동감을 느꼈다. 페트렌코의 절도 있고 세련된 지휘와 서울시향 단원들의 열정, 하모니를 보는 것은 또 다른 희열을 줬다. - 아르떼 회원 ‘씽크존’ 티켓...
"엄마는 도구에 불과해"…철없는 아들 '폭탄 발언'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6-29 07:00:03
인 화이트(백색의 교향곡)’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어 보이는 묘한 분위기의 작품이 발표되자 사람들은 저마다 해석을 내놨습니다. “순수함을 잃어버린 여성을 표현한 거야.” “아니, 인기 소설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것 같은데.” 평가도 엇갈렸습니다. “탁월하다”는 칭찬도...
메조소프라노 가랑차 매력에 흠뻑 빠졌다 2024-06-23 17:10:13
‘교향곡 제5번’은 적잖이 아쉬운 연주였다. 지휘자는 특유의 감각적이고 탄력적인 해석과 적극적인 제스처로 악곡의 변화무쌍한 정서와 드라마적 흐름, 대위법적 텍스처를 입체감 있게 구현하려고 한 듯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관악 주자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트럼펫 솔로의 실수가 빈번했고 3악장...
깔끔한 여운, 드보르자크 교향곡 3번…체코 국민맥주 '부드바이저' 닮았네 2024-06-20 18:59:44
위대한 시작을 가져다준 날것의 모습이 교향곡 3번에 담겨 있다. 체코 거장 스메타나의 지휘로 이뤄진 교향곡 3번의 초연은 드보르자크에게 매우 뜨거운 순간이었을 것이다. (재미나게도 스메타나는 맥주 양조업자의 장남이었다!) 부드바이저의 행복하고 깔끔한 여운처럼 드보르자크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박한 삶...
우크라 난민들, 조국평화 염원하며 스위스서 '환희의 송가' 합창 2024-06-16 16:00:48
'환희의 송가'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 중 4악장에 나오는 곡으로 독일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가 쓴 시에서 가사를 따왔다.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내용의 가사와 웅장한 선율로 자유와 화합, 평화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다. 유럽연합가이기도 한 이 곡은 그간 세계 각국에서 권위주의에 대한...
"프라하만이 내 음악을 이해한다"…모차르트도 사랑한 클래식 천국 2024-06-13 17:53:58
5번 ‘운명’ 친필 악보 원본과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에로이카) 초판본 등이 전시돼 있다. 이유는 로브코비츠 가문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가문의 7대 대공 프란츠 요제프 막시밀리안은 베토벤을 평생 후원했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베토벤은 교향곡 3번 ‘영웅’과 5번 ‘운명’을 비롯해 여러 작품을...
대원제약, 제14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 2024-06-12 09:51:11
지휘에 따라 '드보르작 교향곡 8번 4악장'과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선보였으며, 대원하모니와 함께 'Neapolis'와 '봄이 와도'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대원하모니는 그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공연 수익금을 매년 전액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을...
합창부터 황제까지…평창의 여름은 베토벤 세상 2024-06-11 17:56:41
개막 공연으로는 초연 200주년을 맞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베토벤의 영원한 스승,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가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 곡에서는 첼로의 거장 미클로시 페레니가 활을 켠다. 폐막 공연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영웅)과 피아노 협주곡(황제)이 선택됐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것...
버틀러리, 프로젝트필하모닉 ‘비창 PATHETIQUE’ 연주회 개최 2024-06-11 16:51:07
행진곡’, ‘1812 서곡’, ‘비창 교향곡’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로 거둔 티켓 수익금은 모두 문화 관련 공익 사업 또는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연주회 진행으로 발생된 비용은 버틀러리와 후원기업이 전액 부담한다고 전했다. 버틀러리 대표이자 이번 연주회의 지휘자인 이동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클래식...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2024-06-10 13:22:21
우승한 피아니스트다.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로망스 1번과 2번’, 베토벤 ‘삼중 협주곡’, 라벨 ‘쿠프랭의 무덤’, 프로코피예프 ‘고전 교향곡 1번’으로 구성됐다. 카퓌송은 솔로 협연과 트리오 협연부터 지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