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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위기에 '벌초 경고' 뜨더니…벌 쏘인 50대 사망 2024-09-03 09:32:43
119구급차를 타고 수십 곳의 병원에 연락해도 받아줄 응급실이 없어 애를 먹거나 급기야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경기도권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당시 B양 어머니와 구급대원은 10여...
'열·경련' 2세 여아, 응급실 11곳서 진료 거부…의식불명 2024-09-03 07:22:11
119에 연락했고, 구급대원이 10여분 만에 자택에 도착했으나,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A양은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곳에서도 진료를...
횡단보도서 쓰러진 여성, 가방 열어보니…'흰색 가루' 충격 2024-08-30 07:40:52
여성을 일으켜 부축해 인도로 이동했다. 구급대원들이 여성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술 냄새도 나지 않고 맥박도 정상이었다. 하지만 말투가 어눌했고, 몸은 축 늘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보호조치 필요성을 느껴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해 소지품을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가방 안 흰색 가루와 빨대를 발견했다. 2개의 비닐봉투...
일본도 살인범, 유족 위해 비공개?...유족 "공개해야" 2024-08-28 17:47:02
당일 오후 11시 22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뒤 피해자를 곧바로 병원에 이송하지 않아 오후 11시 46분께 병원 이송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도중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 목적지가 바뀌어 응급실에는 오후 11시 56분께에 도착했다고 유족 측은 전했다. 남 변호사는 "당시 상황...
"의사 없어요" 만삭 임신부, 또 구급차 안에서 분만 2024-08-28 00:00:45
6시 14분쯤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게 됐다. 이후 수원의 병원에 도착한 산모 A씨와 아기는 현재 건강한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충북 음성에서 병원을 찾은 임신부가 구급차에서 아기를 낳은 일이 있었다. 당시에도 천안과 청주 지역 내 병원 4곳을 물색했으나 모두 수용 불가 답변을 받고, 결국 응급 분만했던 것으로...
"의사 없어요"…또 구급차서 출산 2024-08-27 22:02:45
분만을 결정했다. A씨는 오전 6시 14분께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고, 이후 수원의 병원에 도착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충북 음성에서 병원을 찾은 산모가 구급차에서 아기를 낳은 일이 있었다. 당시에도 천안과 청주 지역 내 병원 4곳을 물색했으나 모두 수용 불가 답변을 받고 산모가 응급 분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놀이공원서 기구 멈춰…13명 공중서 100분간 매달려 2024-08-27 17:06:13
이용해 우산과 물, 음식을 제공했다. 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대기시켰고, 퀸즐랜드주 소방차도 출동했다. 결국 100분 정도 지난 오후 4시10분께 수동으로 기구를 내려 이용객들을 구출했다. 씨월드 측은 이용객 중 일부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열사병 증상을 겪어 치료받고 있지만 모두 안전한 상황이라며 현재 고장...
'전국 1위 수익' 방송 탔던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 2024-08-27 12:13:10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인 50대 남성 B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중 오른쪽 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지난해 펴낸 '2022년...
지인과 다투다 '욱'…흉기 휘두른 남성 2024-08-26 22:00:29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공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남성 B씨와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B씨의 가슴과 허벅지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단독] '정신질환자 방치 사고' 또 있었다…유족, 경찰 고소 방침 2024-08-26 15:16:24
않았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시반(시체에 나타나는 얼룩) 형성, 턱관절 강직 등 사망에 준하는 증상을 확인했다고 한다.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선 감정서에 사인을 “불명”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병원의 부적절한 의료 조치가 박씨를 사망으로 내몰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