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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약이냐, 쇠락이냐…기업 전방위 혁신에 달렸다 2024-01-01 17:34:59
구태와도 결별해야 한다. 상명하복이 아니라 자율과 창의가 충만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되, 성과를 낸 ‘창조적 파괴자’들에겐 파격적 인사와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그래야 혁신이 혁신을 부르는 선순환이 조직 깊숙이 자리 잡는다. 누구보다 혁신을 진두지휘할 한국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어깨가 무겁다. 혁신은...
[사설] 21일 예산안 처리 합의…이 정도 야합하려고 그 난리 쳤나 2023-12-20 17:31:31
것은 다행이지만, 그간 숱하게 지적돼 온 고질적 구태가 변한 게 없는 점은 유감이다. 예산안 늑장 처리 악습을 부른 심사 기간 부족부터 고쳐지지 않았다. 정부 예산안은 9월 정기국회 시작 전 국회에 제출되지만 국정감사 등에 밀려 11월이 돼야 심사를 시작한다. 정책 질의 등 절차를 거치면 법정 시한까지 2주 남짓이다...
'맏형' 송영길 구속에…임종석 "86세대, 집단 퇴출 대상 아냐" 2023-12-20 12:01:04
"586 운동권은 1980년대 운동권 경력으로 국회의원까지 됐지만, 그들의 인식과 윤리는 그 시대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일갈한 바 있다. 윤 권한대행은 "부패한 '꼰대' 혹은 청렴 의식 없이 권력욕만 가득한 구태가 오늘날 586 운동권의 자화상"이라며 "많은 청년이 586 운동권의 청산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與, 송영길 구속에 "586 운동권의 몰락…최고형 선고해야" 2023-12-19 10:48:13
꼰대 혹은 청렴 의식은 없고 권력욕만 가득한 구태가 오늘 그들의 자화상 아니겠나. 그래서 지금 많은 청년들이 586 운동권 청산을 외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에서 나오는 육성 증거에서 출발했음에도 검찰의 '공작...
與 혁신 불씨 살리는데…野 친명-비명 갈등 격화 2023-12-13 00:47:15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친명계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도 이 전 대표 등을 겨냥해 “명분 없는 탈당, 굴종적 불출마, 명분 없는 창당의 연속”이라고 했다.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이 전 대표를 향해 “윤석열과 싸워야지 왜 이재명을 끌어내리려 하냐”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與, 혁신 불씨 살리는데…野는 '친명체제' 더 강화 2023-12-12 18:27:22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대단히 나쁜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이 대표 지도체제에 불복하고 사실상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반발했다. 윤영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친명계로 변한 김 의원이 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동료...
"이준석 따라하나"…野, 이낙연 신당 움직임에 집중 견제 2023-12-11 14:00:43
"자기 혼선과 경선 불복, 구태 정치"라고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정치인 이낙연의 정체성이 뭔지 궁금해진다. 엄중한 자기 혼선"이라며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 분인데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제3세력을 해야 하겠다고 말한다. 그간 총리와...
[천자칼럼]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2023-12-10 17:46:57
처리에서 국회의 위헌적 구태가 처음은 아니지만 과하다. 지역상품권 발행을 위한 정부 지원이 ‘이재명표 예산’처럼 된 탓이 크다. 지방 경제가 어렵다 보니 이런 인기영합적 예산 배정이 먹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민주당은 이 예산 외에 에너지바우처·새만금 SOC 예산으로 각각 7000억원, 5000억원을 늘리지 않으면...
[사설] 예산 야합 통로 된 불법 小소위, 지속하려면 투명하게 공개하라 2023-11-28 17:28:53
늑장과 졸속, 깜깜이로 이어지는 예산 심사의 구태가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원래 예산안은 국회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와 소위 심사 뒤 본회의로 넘겨진다. 그러나 우리 국회는 여야 갈등으로 심사에 진전이 없자 2008년부터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기획재정부 2차관 등 극소수만 참여...
또 막말한 '처럼회'…김용민 "윤 대통령 총선 이기면 계엄 선포" 2023-11-27 18:45:17
모두 처럼회 소속이다. 같은 모임에 속했던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22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전후로 ‘막말’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혐오의 언어를 쏟아내는 구태정치는 국민의 외면과 준엄한 심판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