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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밟았지만"…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재차 '급발진' 주장 2024-07-04 18:51:00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검증도 진행했다. 차씨 차량이 역주행을 시작한 시청역 인근 호텔 지하 주차장부터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시청역 교차로까지 3D스캐너 등 장비를 동원해 도로 실측과 시뮬레이션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 초동 조사 결과 급...
"호텔 식사 참 좋네"라더니 갑자기 "어어"…충돌 직전 대화 2024-07-04 10:23:29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과 피해 차량인 BMW·소나타의 블랙박스 영상, 호텔 및 사고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등 자료 6점을 지난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3일 오후 경찰의 발표를 기준으로 이번 사고 사상자는 사망자 9명, 부상자...
"다음 생 응원♡"…시청역 사망사고 피해자 조롱글 '충격' 2024-07-04 08:52:57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의 속도·급발진·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사고) 차량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호텔 나서자마자 가속"…커지는 의문 2024-07-03 20:37:11
작동 상황이 저장된 EDR 자료도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EDR 기록을 확보해 자체 분석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차씨가 사고 직전 액셀을 강하게 밟았다고 1차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 과장은 "EDR 기록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국과수 분석 결과 등을 최종적으로 보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다...
"제동장치 불량" 1차 진술에도…가속 페달 작동 정황 나왔다 2024-07-03 16:35:08
대해 (사고) 차량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차모 씨(68)와 아내 B씨 등은 경찰에 급발진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급발진이 아니란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급발진의 경우 차를 멈추기 위해 가속 페달이 아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한다. 하지만 경찰은 차씨가 ...
경찰 "시청역 사고 차량, 호텔 주차장 출입구부터 과속" 2024-07-03 16:34:17
작동 상황이 저장된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도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EDR 기록 자체 분석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차모(68)씨가 사고 직전 액셀을 강하게 밟았다고 1차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EDR 기록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국과수 분석 결과 등을 최종적으로 보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인도 돌진 직전 '액셀' 강하게 밟았다…커지는 '급발진' 미스터리 2024-07-03 14:28:45
정식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인 만큼, 추후 수사가 더 진행돼야 의문점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DR과 브레이크등 기계 자체가 고장 나 실제 주행과 달리 작동했을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 국과수 분석에는 통상 1~2개월이 걸리지만,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
[속보] 경찰 "시청역 사고 블박·CCTV 6점·EDR자료 국과수 분석 의뢰" 2024-07-03 14:17:31
[속보] 경찰 "시청역 사고 블박·CCTV 6점·EDR자료 국과수 분석 의뢰"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5명 사상자 발생 '시청 역주행' 향후 경찰 수사 쟁점은? 2024-07-03 12:00:18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와 함께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의 EDR(사고 기록 장치)에 남은 전자 기록을 확인했다”며 “운전자는 사고 직전 가속페달을 90% 이상 강도로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경찰이 그동안 국과수의 판단으로 급발진 여부를 가려낸 사례가...
시청역 사고 운전자 '경력 40년 버스기사'…"구속영장 검토" 2024-07-02 11:55:17
확인을 위해 차량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40여년 운전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버스기사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촉탁직으로 입사했다. 1974년 면허를 취득한 그는 과거 서울에서 버스기사로 일하기도 했다. 추레라 기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