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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스타들의 선율에 젖은 파리 2024-07-22 18:04:25
테너 페네 파티. 두 사람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어느 행복한 날’을 들려준다. 빼어난 미모와 개성 있는 목소리로 ‘성악계 클레오파트라’라는 별명을 가진 이집트 출신 소프라노 파트마 사이드는 메조소프라노 아델 샤르베와 함께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를 노래한다. 마지...
[이 아침의 발레리나]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 2024-07-22 17:49:41
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수석무용수)이다. 한국에서 발레를 배워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한 노력파다. 박세은이 입단할 당시만 해도 한국인은 그 혼자였다. 동양인 최초로 에투알이 됐다. 박세은은 세계 4대 발레콩쿠르 가운데 3개(2007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10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 2018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인생곡이 된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2024-07-16 18:26:27
스키키' 지난 22일 아산에서 국립오페라단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가 열렸다. 주인공을 맡은 김은곤은 비교적 젊은 목소리를 가졌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앞세워 캐릭터의 성격과 주도적인 역할 모두를 잘 아울렀다. 또한 극이 확실한 성악적 구심점을 갖고 순발력 높게 진행될 수 있게끔 만들었다. -...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2024-07-15 17:16:45
열린다. 베이스 연광철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등을 들려준다. ● 뮤지컬 - 젠틀맨스 가이드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이 10월 20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후계자들을 제거하고 백작을 꿈꾸는 몬티 나바로의 이야기다. ● 전시 - 피곤한...
2024 발레스타즈, 한국 발레가 선사한 '마법의 90분' 2024-07-14 17:44:25
파리오페라발레단 입단시험에서 1등을 하며 입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는 해외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무용수들도 대거 출연했다. 바쁜 공연 스케줄 탓에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발레스타즈 무대에서 유감없이 공력을 발휘했다. 폴란드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정재은과 발레리노 기타이 료타는...
제1회 조수미 콩쿠르…한국 테너 이기업 3위 2024-07-14 17:44:01
오페라 아카데미, 파리 국립오페라 아카데미를 거쳐 파리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테너다. 이기업은 “조수미 선생님의 첫 콩쿠르에서 상을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며 “선생님이 쌓아온 커리어 덕분에 계속 노래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등 5만유로(약 7500만원), 2등 2만유로(약 3000만원), 3등...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첫 대회…테너 이기업씨 3위 2024-07-13 09:51:21
오페라 아카데미, 파리 국립오페라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파리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씨는 "조수미 선생님의 첫 콩쿠르에 참여해 상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사실 상을 받을 생각은 안 했고 실수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만 하자는 걸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선생님이 쌓아온 커리어 덕분에 저희가...
[오늘의 arte] 아르떼TV 핫클립 :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2024-07-11 17:45:25
아리아 ‘달의 노래’는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의 대표 아리아다. 체코 소프라노 루치아 포프의 연주가 특히 명연으로 꼽힌다.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깊이 있는 음색으로 이 곡을 완벽하게 표현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드보르자크가 만약 살아있었다면 “그래, 바로 이거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음악...
[이 아침의 지휘자] 세계를 휘저은 명장, 한스 그라프 2024-07-05 17:43:14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발표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 앨범으로 미국 그래미상, 독일 에코 클래식상 등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을 모조리 휩쓴 명장(明匠)이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한스 그라프(1949~·사진)다. 그에겐 여러 개의 직함이 따라붙는다. 그라프는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덴마크...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영웅' 2024-06-27 18:20:20
‘오페라 순례’ ● 일본의 영화 열정이 이렇게나 컸구나 1930년대 유성 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되면서 음악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일본 도쿄 국립영상자료원에서는 특히 하야사카 후미오가 눈에 띄었다. 누아르 영화 ‘주쟁뱅이 천사’에서 이미지의 톤과 대조되는 음악을 사용하는 대위법적 접근을 시도해 영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