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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시추 비용 5천억원, 임대주택 쓸지 생각해야" 2024-06-16 19:57:49
열린 당원과의 대화에서 혁신당이 개헌 헌법 전문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권 선진국'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네덜란드 등 복지국가를 보면 사실혼인지 정식 결혼인지 법적 관계를 묻지 않고 면적이나 기간을 선택해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나라가...
[시론] 북미 경제 생태계 흔드는 멕시코 정치 2024-06-16 18:00:42
현 대통령이 개헌을 강행하는 경우다. 멕시코에서는 새로 구성된 의회가 9월 1일 개원하고, 신임 대통령은 10월 1일 취임한다.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자신이 지난 2월 발의한 개헌안의 9월 상정, 상·하원 통과를 호언하고 있다. 상원에서 부족한 의석은 야당 의원의 이탈표나 당적 변경 등 최후 수단이라도 동원할 태세다....
멕시코 '판사직선제 개헌' 우려 지속…"親여당 법관 포진할 것" 2024-06-13 07:30:29
美 "개헌과 관계 없이 외국인 투자 보호 존중 필요" 시장불안에도 대통령 "사법개혁 진행돼야"…당선인 "경제는 견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오는 10월 출범하는 멕시코 차기 정부의 '판사 직선제' 개헌 추진 가능성을 놓고 '집권당 견제 세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페소화...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이민자 문제 등 취임 전 美와 지속 소통" 2024-06-12 07:04:55
후보 시절 "개발을 위한 협력과 이웃 나라 국민과의 연대만이 이주 행렬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인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육성이 오버랩되는 듯한 언급으로 현 정부 정책 방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또 대선·총선에서의 여당 압승 후 판사 직선제 개헌을 비롯한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탈출구로 여겨"…또 저격한 한동훈 2024-06-11 07:16:06
확정을 미루거나, 발상을 바꿔 임기 단축 개헌이나 탄핵으로 선거를 재판 확정보다 앞당기려 할 거라 생각한다"며 "그런 희대의 무리수를 써야만 출마 자격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억지로 출마해서 대통령 돼도 헌법 제84조 해석상 그 재판들은 진행되니 거기서 집행유예 이상만 확정되면 선거 다시...
퇴직 전 월급을 연금으로…'실버 포퓰리즘' 선거판 강타 2024-06-09 18:43:32
때문이다. 고령층인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영국 집권당은 감세 정책을, 멕시코 집권당은 급여 대폭 인상안을 내놨다. 인도 집권당은 ‘노인 무료 건강보험’을 약속했다. 실버 포퓰리즘이 확산하자 국제통화기금(IMF)은 각국 정부의 재정 악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연금 포퓰리즘 꺼낸 영국·멕시코8일(현지시간) BBC...
"퇴직 전 '월급' 연금으로"…선거 앞두고 파격 복지 내건 나라 2024-06-09 10:16:04
맡게 됐다. 암로는 지난 2월 1997년 이후 멕시코 국민연금에 가입한 가입자에게 퇴직 전 월급을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금개혁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멕시코 근로자 평균 월급인 1만6777멕시코페소(약 126만원)가 상한선이다. 법안은 4월 멕시코 상원을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3연임에 성공한 나렌드...
첫 여성 대통령 탄생했는데…멕시코 주가 '곤두박질' 이유가 2024-06-04 13:17:08
수혜를 입고, 정부의 분배정책 덕분에 빈곤층 국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면서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은 정권 연장에 성공했다. 선거 당일에도 한 투표소에 불이 났고 다른 두 투표소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선거 기간 동안 최소 36명의 후보자가 사망했다. 재정 적자를 감수한 각종 사회주의 정책으로 국가 재정도...
멕시코 총선도 여당 연합 압승 전망…"개헌도 가능" 2024-06-04 03:03:47
또 "국민들에게 대법관과 판사를 직접 선출할 수 있게 하자"는 개헌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의회에서 관련 이니셔티브가 제대로 진행되진 않았다. 한편, 좌파 여당 연합 총선 압승 전망과 차기 의회의 개헌 추진 가능성 등 변화 예고에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선거 이튿날 멕시코 페소 환율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홍영식 칼럼] 헌법 전문은 '장바구니'가 아니다 2024-06-03 18:12:54
정파마다 역사적 관점이 달라 정권 교체 때마다 개헌해야 하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 헌법 전문은 장바구니가 아니다. 역사적 사건을 기린다면 헌법 전문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선진국이 전문에서 역사적 사실을 일절 넣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237년 헌법 역사를 가진 미국의 경우 헌법 제정의 목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