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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무너진 20년 ‘LCC 안전 신화’ 2025-01-04 09:15:22
무안공항의 위치 및 활주로 설계 방식이다. 제주항공 참사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무안국제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이를 지지하기 위해 지상으로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이다. 무안공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여객기의 착륙을 돕는 역할을 하는 안테나인...
[취재수첩] 재난 앞에 '오락가락' 국토부, 철저한 조사로 불안 없애야 2025-01-03 18:22:29
국제공항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두고 국토부의 해명이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다. 로컬라이저는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정확한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안테나다. 문제는 안테나가 2m 높이의 콘크리트 둔덕에 설치돼 활주로 끝을 가로막고 있었다는 점이다. 여객기가 둔덕과 충돌하며 폭발이...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우리가 이래도 되는 것이냐" 2025-01-03 15:19:21
다름이 없다. 그런데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79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자 국가애도기간(24년 12월 29일~25년 1월 4일)에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3개월에 한 번씩 개최하는 타운홀미팅 형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규 입사자에 대한 소개, 우수 직원...
"최고의 동체 착륙…참사 원인은 둔덕" 파일럿 출신 유튜버 주장 2025-01-03 09:49:27
국제공항 측은 지난해 여객기의 착륙을 돕는 역할을 하는 안테나의 일종인 로컬라이저를 교체했다. 구조물은 2m 높이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흙더미로 덮여 있으며 로컬라이저까지 포함하면 4m 정도 높이다. 공항은 활주로 끝단 이후 지면이 기울어져 흙으로 둔덕을 세워 수평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제주항공...
둔덕에 왜 콘크리트 상판이…국토부·공항공사·설계업체 책임은 2025-01-02 21:50:46
왜 콘크리트 상판이…국토부·공항공사·설계업체 책임은 기존 로컬라이저 교체하고 30㎝ 상판…'판박이' 여수공항 항행안전시설 설계도 공항공사, 부산지방항공청 승인 받아…향후 수사로 책임소재 가려질 듯 (세종=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무안국제공항의 '콘크리트 둔덕'이 지난해 개량되면서 윗부분에...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2025-01-02 20:00:48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이륙 중' 활주로로 대학 농구팀 전세기 진입…관제사 다급히 정지 명령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서로 충돌할 뻔한...
희생자 24명 가족의 품으로, 눈물의 발인…유류품도 인계 2025-01-02 18:18:52
점이 직계 가족에게 돌아갔다. 당국은 소유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휴대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제외한 나머지를 유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에선 태국인 희생자 A씨 등 총 6명의 발인이 이뤄졌다. 고향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A씨의...
400만원 선결제에 100만원어치 팔고 "끝"…무안공항 카페 논란 2025-01-02 17:01:03
무안국제공항 내 카페에 유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선결제 등 선행이 이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가 악용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카페 측은 "오해가 있었다"고 바로잡았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무안 공항 선결제 카페와 마찰이 있었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나흘 만에 활주로 들어간 유가족들…시민들도 조문 행렬 2025-01-01 13:28:26
11시 유가족 700여명은 버스를 이용해 무안공항 활주로 안 참사 현장에 직접 들어갔다. 공항 활주로에는 새카맣게 탄 기체와 흩어진 잔해들이 참사 현장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었다. 사고 현장에는 시신이 안치된 냉동고가 있는 커다란 흰색 천막도 여럿 세워져 있었다. 유가족들은 참배대에 헌화하고 떡국과 귤 등을 차려...
미국 피하려던 권도형, 몬테네그로행이 부른 최악의 결말 2025-01-01 00:25:59
3월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경찰에 체포되자마자 한국과 미국은 거의 동시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한국 법무부는 체포 이튿날인 3월 24일 영문 이메일로, 이틀뒤엔 몬테네그로어 이메일로 권씨에 대해 인도를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