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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속 가능한 발전, 마음먹기에 달렸다 2024-04-25 18:17:58
속담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제도와 정책은 인구 성장기의 문화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인구 축소에 대비해 정책을 바꿔야 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진작하는 정책을 앞다퉈 시행 중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은 여성 근로 여건에서 12년 연속 OECD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변화에 둔감한 문화를 웅변한다....
[데스크 칼럼] 韓제조업의 자연 소멸 막으려면 2024-04-24 18:06:54
현재 법무부, 고용부, 여성가족부로 분산돼 정책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다. 파편화된 외국인 정책을 해결할 대안으로 이민청 설립이 주목받는 이유다. 인구절벽 해소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업을 지탱할 생산인구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인 외국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때다. 그런데도 다음달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이...
정계성 대표변호사 "리서치 조직 확대, 전문인력 영입…경영 효율화에 주력할 것" 2024-04-23 16:40:53
가중하는 대외변수로는 미국의 금리 정책과 중동 등지의 지정학적 이슈를 꼽았다. 정 대표변호사는 “요즘 국제경제학과 외교 분야 전문가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정도로 대외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하반기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자문은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친중?친미?…'남태평양 교두보' 인구 70만 솔로몬제도 총선 주목 2024-04-17 14:56:55
우려했다. 야당에서는 안보 협정 체결 과정에서 제대로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았다며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소가바레 총리의 가장 강력한 상대이자 야당인 연합당(UP)을 이끄는 피터 케닐로레아 주니어 의원은 대(對)중국 안보 협정을 재검토하고 대만과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여당이...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실천,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통해 새 진보 정치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이 비록 이번 총선에서 원내에 입성하진 못했지만, 많은 언론과 학계 및 전문가집단에서 녹색정의당의 정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22대 총선은 이렇게 마무리되지만 한국 사회의 새로운...
[4·10 총선] '안전진단 없는 재건축 착수' 가능할까…부동산정책 제동가능성 2024-04-11 17:01:27
상한제, 안전진단 규제 완화 관련 법안을 국회 통과가 필요한 우선순위로 꼽았다. 박 장관은 "재건축을 시장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기에 법이 하루빨리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전문가들 "시장 흐름 변화 없을 것" 여소야대 정치환경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힘을 받지 못하더라도 시장 흐름은 크게...
총선 끝났으니 집값 오른다?…부동산 전문가들 '충고' 2024-04-11 11:15:12
시장·금리·공급 절벽이 ‘변수’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회복세는 정책 변수보다 시장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다. 당분간은 급격한 등락보단 박스권 속에서 조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금은 매물이 많아 소화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면서도 “향후 ...
中매체들도 韓 총선 결과 관심…"尹정부, 더 많은 리스크 직면" 2024-04-11 11:15:02
속에 치러졌다"며 "선거 과정에서 가장 민심을 두드러지게 반영한 키워드를 꼽는다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일 것"이라고 했다. 환구시보는 "최근 몇 주 동안 유권자에게 대파는 단순한 요리 재료에서 아시아 4위의 물가 상승에 대한 분노의 상징이 됐다", "실질적인 정책 토론이 없다" 등의 평가를 나열하며 한국 정치...
"의전은 딱 질색하세요"…공무원 '초긴장' 시키는 장관 [관가 포커스] 2024-04-05 15:20:53
장관이자, 농업·농촌 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취임 100일이 지난 지금 송 장관에 대한 농식품부 안팎의 평가는 어떨까. 당초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부처에 대한 장악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다른 부처에 비해 다소 경직되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강남을 與 박수민 "이재명 '기본소득' 보고 출마…경제 해법 보여줄 것" 2024-04-04 17:21:55
“국회에는 해법과 진로를 제시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를 거친 그는 대통령실 근무 시절엔 UAE(아랍에미리트) 유전 공동개발 사업을 이끌어냈다. 이후 민간에서는 유럽부흥개발은행(ERBD) 이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