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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전 카메라에 담긴 강제징용 조선인의 이름…'만두와 장모' 2019-02-17 11:19:19
찾아보니 '金村萬斗'와 ''明村長模'는 군속(군무원)으로 강제동원돼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가 미군의 폭격을 받아 숨진 김만두(경남 남해) 씨와 명장모(전남 고흥) 씨였다. 이와 함께 묘표 중에 있던 '半田充祇'라는 인물도 조선인일 가능성이...
"그때 그 조선인들, 일본군에 엄청나게 맞았고 항상 배고팠다" 2019-02-17 10:46:55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경북 봉화에서 군속(군무원)으로 끌려온 박 씨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민가에서 고구마를 훔쳐 먹었다가 들통났고, 일본군은 그 자리에서 고향에서 같이 온 3명의 조선인과 함께 박 씨의 목을 베었다. 오키모토 씨에 따르면 당시 일본군이 조선인을 수족처럼 부리다가 참호로 도망치면 위협 사격을...
[르포] 옛 수용소 옆 징용피해자 유골 찾기…국적 넘은 구슬땀 2019-02-15 17:53:15
노동자와 군인·군속(군무원)을 전쟁터로 밀어 넣었다. 이렇게 해서 목숨을 잃은 일본인은 20만명을 훌쩍 넘는다.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조선인만 1만명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위안부로 끌려온 조선인 여성들도 적지 않게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키나와의 남의 나라 전쟁에서 억울하게 숨졌지만, 유골이 돼...
"발굴 손길 기다리는 조선인 유골, 오키나와 곳곳에 있다" 2019-02-15 11:15:44
군인·군속 혹은 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은 이런 일제의 저항에 사용된 도구가 됐다. 강제로 끌려와 오키나와 전투에서 희생된 조선인의 수는 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유골은 제대로 수습되지 못한 채 이국땅에 묻혀있다. 일제의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와 숨진 것도 억울한데 어디에 묻혔는지도 모른 채...
오키나와 에메랄드빛 슬픔…발굴 기다리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2019-02-14 12:00:54
군속으로 오키나와에 끌려온 박희태 씨의 경우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민가의 고구마를 훔쳐 먹다 그 자리에서 고향에서 같이 온 3명의 조선인과 함께 참수를 당했다. 유족과 주변인의 진술로 이런 사실이 확인돼 박희태 씨의 이름은 지난 2017년 오키나와현 평화기념공원 내 위령비인 '평화의 초석'(平和の礎)에...
[우향우 일본]② 야스쿠니의 벚꽃 뒤에 숨은 일본 우익의 민낯 2019-02-12 12:01:42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제 치하에서 군인이나 군속으로 강제로 끌려갔다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조선인 출신 2만1천181위와 대만인 2만7천864위도 본인이나 유족의 뜻과 무관하게 봉안돼 있다. 사후에도 징용에서 풀려나지 못한 이들에 대해 유족 등의 분사 요구가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지만 야스쿠니 측은 귀를 닫고 있...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인기↑,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 2019-01-31 09:29:58
미 군무원과 군속은 100% 영외거주대상에 해당되는데 이주 예정인 군무원만 2,700여세대다. 상당한 미군이 부대 밖에서 주거해야만 한다.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택 까뮤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주거 가치가 좋은 2룸, 3룸 형태 설계를 적용해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다. 우수한...
日, 격전지 이오지마 유골 레이더로 수색…조선인 유골 나올까 2018-12-31 09:05:26
이 섬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군인·군속(군무원)은 200명이었으며 137명이 교전 과정에서 사망했다. 사망자의 시신 대부분은 발굴되지 못한 채 현지 어딘가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패전 직후인 1950년대 초반부터 이오지마의 유골 발굴을 진행하고 있지만 조선인 유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평택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상담센터' 확장 시급 2018-11-04 07:31:00
주한미군 이전 완료로 경기도 평택시에 미군과 군속 관련 사건·사고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를 처리할 상담센터 인력이 부족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의 주한 미군 가운데 지상군 전력 핵심인 제8군사령부는 2017년 7월에, 미 8군·7공군·해군·해병대를 예하에 둔 주한미군 사령...
日언론 "징용배상 판결 '중재·제소' 어렵다…문제 장기화" 2018-11-02 10:33:26
자민당 외교 부회(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는 없다"며 "당연히 다음 단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내에선 대법원의 배상 판결이 강제징용 피해자뿐 아니라 한국인 군인·군속 문제로까지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