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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 보험료로 낼 판"…건강보험 적자 '무서운 경고' 2023-10-11 15:40:10
재정이 균형을 이루기 위한 보험료율인 ‘필요 보험료율’도 제시했다. 일찍이 보험료 수입만으로 지출 충당이 어려워지면서 정부는 건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최대 20%를 지원하고 있다. 5년 단위 일몰제로 당초 작년말 일몰될 예정이었지만, 이해 관계 단체들의 반대 끝에 2027년까지...
"세금이 국민소득의 37%"…'감세' 놓고 영국 집권 보수당 시끌 2023-10-02 12:44:06
영국민의 세금 부담은 기록적 수준으로 늘어난 상태로 분석된다. BBC와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재정연구소(IFS)는 최근 보고서에서 2019년 이후 가구당 세금 부담이 3천500파운드(약 580만원) 늘어났으며, 다음 총선까지 영국의 세금이 국민소득의 약 3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약...
[조일훈 칼럼] 그래도 세상은 변하고 있다 2023-09-27 16:59:30
국민들은 탈원전으로 한국전력이 역대급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사정과 구조적으로 만연한 태양광 사업 비리가 한 묶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으며, 윤미향 횡령과 좌파 단체들의 보조금 착복이 구조적 문제였음을 깨닫게 됐다. 소득주도성장이 한계에 부딪히자 청와대가 직접 나서 ‘통계주도성장’으로 분식을 시도했다는...
[백광엽 칼럼] '강철멘털 성공호소인'의 상경 투쟁 2023-09-21 18:16:30
것이다. 소득주도성장 부작용을 감당하지 못해 염치 불고하고 10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SOC 사업 예타 면제로 폭주한 게 불과 두어 해 전이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날 ‘봉하마을 귀향식’ 때 주민들 앞에서“제가 뭐 경제 살리겠다고 했습니까”라며 겸연쩍어했던 기억도 생생할 것이다. 가뜩이나 초유의 통계 조작에 전...
"국민이 정치에 환멸 느끼고 있다"…윤재옥, 여야에 호소 [종합] 2023-09-20 10:52:46
국민 안전, 지방 살리기와 균형 발전 이러한 민생 8대 과제를 두고 누가 더 잘하나 경쟁을 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입법 폭주, 정쟁 유발용 탄핵, 특검, 국정조사와 같은 극단적 정치 행위들은 당장은 지지층의 눈길을 끌지 몰라도, 결국 우리 의회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우리...
퇴임 후 처음 서울 온 文…윤 대통령 비판하며 '자화자찬' 2023-09-19 18:21:23
“지나치게 진영외교에 치우쳐 외교 균형을 잃게 되면 안보와 경제에서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현 정부의 한·미·일 밀착을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보는 보수정부가 잘한다’ ‘경제는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 벗어날 때가 됐다”며 끝맺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문 전...
"美·中 갈등, 내부문제를 외부로 돌린 탓…'거짓 서사'가 충돌 키워" 2023-09-05 18:14:41
소득을 지출하지 않고 비상금으로 따로 챙겨두기 때문이다. 과도한 저축은 곧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1992년 이후 중국의 가계 저축은 가처분소득의 약 35%를 차지해 같은 기간 미국의 평균 개인 저축률(6.3%)의 다섯 배가 넘는다. 로치 교수는 “미국은 무역 적자...
[허원순 칼럼] '행정가' 오세훈 김동연의 정치적·시대적 책무 2023-08-31 18:01:50
사대문 안 고도 규제를 풀어 강남북 균형발전을 꾀하고 한강 수변을 경제·문화 자산으로 키워나간다는 오세훈 시장의 낮은 행보와도 대조적이다. 비교거리는 많다. 일본 방류수 대응에서는 더 분명했다. 오 시장은 야당을 향해 “필요 이상 불안감을 조성하지 말라”며 횟집 회식에 나섰다. 김 지사는 “면죄부 시찰단이...
[한경에세이] 어른 그리운 사회 2023-08-31 17:55:17
아쉽다. 언어폭력, 데이트폭력은 다반사다. 국민소득 3만달러를 웃도는 게 오히려 부끄럽다. 분노와 저주와 갑질하는 우월의식이 유령처럼 어슬렁거린다. 내 자식 인권만 중요하고 다른 집 자녀의 인권은 나 몰라라 한다. 이웃을 위한 존중과 배려도 내가 손해를 볼 때는 슬그머니 사라진다. 지식은 홍수처럼 넘쳐나는데 지...
[천자칼럼] '수출 상품' 한우 2023-08-30 17:51:56
갖춘 완벽한 균형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에선 한국식 고깃집(Korean BBQ)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식당은 한우는 아니지만, 목초가 아니라 옥수수 기반 사료를 먹이는 한국식 사육법으로 키운 미국산 소고기를 쓴다. 검역 문제로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진 않지만 ‘한우의 맛’은 이미 수출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