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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쟁으로 세계 식품·에너지·금융 3중위기…17억명 위협" 2022-04-14 11:44:35
지적했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도 세계에서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연말까지 2억6천3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예상했다. 이들은 하루 1.9달러(약 2천300원) 이하로 살아간다. 보고서는 식품 가격 급등으로 인해 극빈층이 6천500만명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한경에세이] 코로나로 내몰리는 아이들 2022-02-06 17:03:12
1초마다 1.8명의 아동이 극빈층으로 추락한 셈이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아이를 우리 돈 100여만 원에 내다 파는 아프가니스탄의 사례부터, 돈을 미끼로 조혼을 강요당하는 여아가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닫자 900만 명의 아동이 일터로 내몰렸으며, 소아마비 백신과 같은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중남미 경제회복에도 극빈층은 더 늘어…"1년새 500만명 증가" 2022-01-28 05:01:00
파노라마'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의 극빈층 비율은 2020년 13.1%에서 2021년 13.8%로 늘었다. 빈곤율은 33.0%에서 32.1%로 줄어든 반면 유엔이 설정한 기준인 하루 1.9달러(약 2천286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층은 더 증가한 것이다. 중남미 극빈층 인구수는 2020년 8천100만 명에서 지난해 8천600만 명이 됐다....
IMF "글로벌 물가 상승압력 지속…우크라 사태 부정적 영향" 2022-01-26 01:09:59
세계 극빈층이 전염병 대유행 이전 추세보다 7천만 명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 2년은 이번 위기와 경기 회복이 이전 다른 사례와 같지 않음을 재확인해준다"며 정책 입안자들의 신중한 자료 검토, 비상 계획 수립 및 정책 실행 준비와 함께 대담하고 효과적인 국제 공조 필요성을 호소했다. jbryoo@yna.co.kr...
"죽음을 부르는 불평등"…코로나에도 10대 부자 자산 2배↑ 2022-01-17 10:22:27
또 극빈층과 유색 인종이 코로나 사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일부 국가에서는 가장 가난한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4배 가까이 높았다. 옥스팜은 이처럼 불평등으로 억만장자가 호황을 누리는 사이 수백만 명이 죽고 수십억 명이 빈곤에 처하는 폭력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정부가...
"팬데믹에 세계 99% 소득 줄었는데 10대 부자 자산 2배↑" 2022-01-17 09:48:45
또 극빈층과 유색 인종이 코로나 사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일부 국가에서는 가장 가난한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4배 가까이 높았다. 옥스팜은 이처럼 불평등으로 억만장자가 호황을 누리는 사이 수백만 명이 죽고 수십억 명이 빈곤에 처하는 폭력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정부가...
[데스크 칼럼] 2030이 대선판을 떠난다 2021-12-26 16:55:48
“극빈의 생활을 하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해 극빈층 비하 논란을 불러왔다. 구인·구직 앱이 이미 넘쳐나는데 “앱으로 구직하는 때가 온다”는 말도 했다. “인공지능(AI) ‘미래 앱’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과거 “집이 없어 청약통장을 못 만들었다”는 발언도 있던 터라 현실 인식에 대한 우려를...
조국이 좌표 찍었던 카페 사장 "'부득이' 국민의힘 눈길 준 이유" 2021-12-24 08:32:18
꼴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논란이 된 '극빈층 자유' 발언에 대해서는 "자유의 평등을 강조한 맥락은 거세하고 극빈층 비하라는 프레임을 씌워 비난하기에 급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도 윤석열은 준비가 덜 된 대통령 후보다. 승냥이의 먹잇감으로 제격이다"라며 "그러나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신지예 "윤석열, '극빈층 자유' 발언 합리적…지지하길 잘했다" 2021-12-23 21:59:56
"극빈층은 자유를 모른다"는 취지의 발언을 옹호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KBS와 인터뷰에서 "후보가 정치인이 된 지 얼마 안 돼 설명을 잘 못하는데, 뒤에 나온 해명을 보면서 오히려 생각보다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오히려 처음으로 지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은...
신지예, 尹 '극빈층 자유' 발언에 "내용 맞아…지지 잘했다 생각" 2021-12-23 18:42:30
극빈층은 자유를 모른다'고 한 발언에 대해 "내용을 살펴보고서는 오히려 처음으로 지지하기로 한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사 제목만 보면 당연히 분노스럽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아니라 진보적 학자가 그 말을 했다고 생각해 보면 맞는 얘기"라고 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