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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손실' 신한證 사태에…ETF LP평가 발표 '차일피일' 2024-12-12 13:49:23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평가를 아직 공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12월 중순까지 3분기 평가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다만 평가 결과는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을 뿐 이미 각 증권사에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 시기를 미루는 배경엔 '신한투자증권...
"기업용 AI 보급 이제 시작…시장 열 배로 커질 것" 2024-12-12 12:41:13
최대 편입 종목인 앱플로빈이 지난 9~11일 15.51% 떨어진 게 이런 상황을 잘 보여준다. 주가가 조정받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도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주가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널리 활용되는 정량 지표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은 최근 앱플로빈이 58.17배로, 테슬라를 제외한 다...
코스피, 사흘째 상승 2460선 회복…정국 혼란 수습 기대감 2024-12-12 09:15:27
12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미 금리인하와 국내 정치 상황 혼란 수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19포인트(0.7%) 오른 2459.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58% 오른 2456.6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사흘 연속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마켓뷰] 정국 혼란 수습 기대감에 국내 증시 연사흘 반등할까 2024-12-12 08:01:10
2,442.51로, 코스닥 지수는 2.17% 오른 675.92로 거래를 마쳤다. 탄핵 정국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코스닥 시장에 돌아왔고, 기관은 계속된 매수세로 지수를 떠받쳤다. 무엇보다 여당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찬성표가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수사당국의 계엄령 선포에...
밀레이 개혁 힘 받나…아르헨 11월 물가상승률 4년래 최저 2024-12-12 07:52:05
있다고 라나시온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금융정책 당국은 지난해 12월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물가 상승 억제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환율시장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환율을 조정하는 이 제도를 취하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는 보유 외환 문제...
진격의 미래에셋, 글로벌 ETF 순자산 200조 돌파 2024-12-11 17:36:56
웃돌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계 운용사들이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서도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며 인도 법인을 인도 9위 자산운용사로 성장시켰다. 미래에셋은 ETF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에 지수 산출 회사인 ‘미래에셋 글로벌 인디시즈’를 설립하고,...
'올해 경제성적표' 영국 31위, 독일 23위, 스페인 1위…한국은? 2024-12-11 16:03:36
경제금융 지표로 점수를 매겨 올해 경제 성적표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5가지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주식시장 성과, 핵심 인플레이션, 실업률, 재정적자 등이 포함된다. 올해 1위 성적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한 때 유로존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가였던 그리스(3위)와 이탈리아(5위)도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많은 기술...
코스피, 이틀째 올라 2,440대 회복…코스닥 2% 상승(종합) 2024-12-11 16:00:05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정치적 상황은 불안하지만, 경제적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그동안 코스피 낙폭에 대한 저울질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경계심리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장...
"韓 '바겐세일' 놓치면 2년 뒤 후회"…헤지펀드 1세대 '투자법'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2024-12-11 14:52:46
분류되는 인물이다. 2009년 금융권에 투신해 안다자산운용 헤지펀드본부장을 거쳤고, 2016년부턴 GVA자산운용을 창업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장기·가치투자를 강조하는 그의 펀드는 7년간 누적 수익률 120%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현대차2우B…주주환원·배당↑ 박 대표는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이 2018년을 닮았다고...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1.5조 증가…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지속 2024-12-11 12:01:00
한편,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금융권 수신은 은행 정기예금 중심으로 상당폭 증가했다. 11월 은행 수신은 전달보다 18조9천억 원 늘었는데, 대규모 만기도래에 대응한 주요 은행들의 자금 유치 결과 법인자금 중심으로 증가했다. 자산운용사로는 8조7천억 원 유입되며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채권형펀드와 기타펀드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