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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고려아연 지분 과반 확보 위해 장내 추가 매집 나설 듯 2024-10-15 15:00:26
매입이 시세조종으로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해당 사안을 조사한 뒤 별다른 조치없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단순 지분 매집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MBK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한 2차 가처분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심문기일은...
MBK, 장내서 고려아연 지분 추가 매집 나설듯…박빙 표대결 대비 2024-10-15 10:48:20
경영을 위해서는 부채비율을 급증시키는 차입 공개매수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취지다. 전날 공개매수가 종료되고 난 뒤 MBK는 입장문을 내고 "3조원이 넘는 대규모 차입방식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는 고려아연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자사주 공개매수가 중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신한투자증권 1천300억 운용손실에 증권사 전수점검(종합) 2024-10-14 19:41:01
있도록 자금중개기능을 살펴보고, 레버리지(차입투자) 증가, 부동산 과열, 금융사 건전성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25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31일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등도 꼼꼼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상처뿐인 출혈경쟁…신사업 부담 커졌다 2024-10-14 18:22:45
3조2000억원이다. 고려아연은 1조원가량을 메리츠금융그룹 등에서 빌렸다. 기존 부채와 합산하면 매년 내는 이자 비용만 4400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고려아연이 기존 제련업과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2차전지소재·자원순환)에 2030년까지 15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데서 비롯된다. 아무리 돈을...
김병환, 신한투자증권 1천300억 운용손실에 "철저히 검사·조사" 2024-10-14 13:42:31
있도록 자금중개기능을 살펴보고, 레버리지(차입투자) 증가, 부동산 과열, 금융사 건전성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25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31일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등도 꼼꼼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4차 반감기 유포리아 기대 꺾인 비트코인…향후 전망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0-14 07:41:42
등장했다. 와다나베 부인은 엔화를 차입해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일본 여성을 통칭해서 부르는 용어다. 미세스 와다나베는 엔화를 차입해 크립토커렌시, 즉 암호 화폐를 한국과 같은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한 국가에서 매입해 차익을 겨냥하는 일본 남성을 말한다. 비트코인이 계속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주식과...
"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2024-10-13 18:30:47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 등을 거쳤다. 주 연구분야는 자본시장법과 금융법이다. 김 교수의 이같은 주장은 고려아연을 상대로 '임의적립금' 논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측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회사 배당가능이익이...
부동산 PF 위기 재발 막으려면…"저자본-고차입 사업구조 개선" 2024-10-13 12:00:01
PF 위기 재발 막으려면…"저자본-고차입 사업구조 개선" 금융연구원 보고서…"지분금융 확대·시행사 자본비율규제 강화"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재발을 막으려면 연쇄 부실의 근본 원인인 시행사의 저자본-고차입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용상...
中 부양책 보는 엇갈린 시선…"기대와 일치" VS "알맹이 없어" 2024-10-12 23:08:21
부장은 "중앙 정부는 여전히 상당한 차입 여력이 있어 적자를 지금보다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정부 예산을 감독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중국의 의회격)는 지난해 10월 정부 재정 적자 비율을 국내총생산(GDP)의 약 3.8%로 높였는데, 이는 일본(4.6%) 우리나라(3.9%) 등보다 낮아 추가 확대 여력이 있는 것으로...
비주력 자산 줄줄이 처분…LGD, 현금 5조원 확보 2024-10-11 17:48:21
은행(6500억원)과 LG전자(1조원)로부터 1조6500억원을 차입하기도 했다. 자산 매각과 유상증자, 차입으로 1년 반 동안 5조489억원을 마련한 것이다. 이 회사는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반기 말 부채 비율은 282.1%에 달했다.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금 마련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평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