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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법절차 따라야"…어렵게 입 뗀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2025-01-06 11:31:49
기관의 집행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됐건 법무부 장관이 됐건 행안부 장관이 됐건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이어 "사법 절차에 따라야 하는 것들은 사법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원장의 발언은 지난 3일부터 벌어진 윤 대통령의 체포 불응 사태에 대해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노총 폭행 논란…與 "경찰 공정성 가져야" 일침 2025-01-06 10:48:29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이어가려면 국가기관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4일 발생한 민주노총의 불법 시위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은 민주노총 트랙터 진입을 허용해주더니 한남대로 전체를 불법점거한 ...
"네트워크 확대로 협상력 높이고…통상 룰 메이킹 참여해야" 2025-01-05 18:03:16
제소하면서 벌어진 한·일 국제분쟁에서 역전승을 일궈낸 주역이다. 한국이 1심에서 패소한 데다 위생검역(SPS) 분쟁에서 피소국이 이긴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2022년 5월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국제법 연구 독립기관인 국제법질서연구소를 세웠다 정영효/이슬기 기자...
尹 체포영장 6일 만료…공수처·경호처 再대치 예고 2025-01-05 17:36:57
국가기관 간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는 우선 6일 밤 12시 전에 2차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3일 1차 집행을 저지한 경호처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이룬 경찰 특별수사단은 체포영장 집행 무산 후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대통령경호처장 "체포영장 응하는 건 직무유기…모욕 말라" [전문] 2025-01-05 16:43:08
주십시요. 국가기관끼리 충돌하는 불행한 모습을 국민들께 더 이상 보여드려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앞으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직 대통령, 현직 대통령, 미래의 대통령 누구라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신명을 바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5일 대통령경호처장 박종준 홍민성...
여야, 尹 '체포' 놓고 주말 설전…"법치 지키기" vs "즉각 재집행" 2025-01-04 20:01:07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경호처, 공수처, 국민의힘을 지목했다. 그는 최 권한대행에 대해 "내란 수괴 체포영장 집행을 방조했다"며 "자신의 지위와 책임의 막중함을 지금이라도 제대로 인식하고, 경호처의 불법 행동을 제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의총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
"광고 내러 와요?" 격앙…무안 찾은 정치인들, 뭐하길래 [정치 인사이드] 2025-01-04 16:33:08
데 필요한 유관기관인 국토교통부와 경찰, 119, 보건복지부 등을 설득하고 독려해 하루 만에 시신 안치를 끝냈습니다. 시신 한 구를 이동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승인해야 하는 상황을 팔 걷어붙이고 해결한 겁니다. 김 의원은 일손이 부족하여 보이자 직접 시신 트레이를 운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유족은...
윤상현 "尹 대통령, 공수처 영장은 '사법체계 붕괴'라고 해" 2025-01-04 16:11:35
것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포영장에 '군사상·공무상 비밀장소 수색에 기관 허락이 필요하다'는 조항(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의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적시된 것을 지적하며 "법 위에 초법적인 판사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무너지고 있는...
박찬대 "'尹 내란 사병' 전락 경호처, 존재 이유 없어" 2025-01-04 15:48:39
타 기관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작 200명의 벽 앞에 공권력이 무너진 상황에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며 "공수처는 전열을 정비하고 즉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인위적으로 전쟁을 일으켜 국민을 참화로 내몰려 하고, 군대를 동원해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관위를...
국회, 탄핵심판서 내란죄 뺀다…尹측 "속도전 노린 꼼수" 2025-01-03 23:23:06
측은 소추의결서에 명시된 내용인 만큼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회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의결서에 소추 사유를 내란죄 등 ‘형법 위반’과 위헌적인 계엄 선포 등 ‘헌법 위반’ 사유로 구분해 의결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1차 준비기일에 “탄핵심판 절차가 형사 재판으로 변모될까 우려스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