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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일침 맞은 기후 위기 부실 대응...정부의 남은 과제는 2024-10-05 06:01:26
헌법재판소가 탄소중립기본법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직후, 필자를 비롯한 기후 소송 대리인단과 청소년, 시민, 아기 청구인단은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소리 높여 외쳤다. 과연 이번 기후 소송은 우리에게 어떠한 과제를 남겼을까. 이제 국회와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칼럼] 저탄소 전환 '기후 금융 특별법' 협치로 풀어야 2024-10-05 06:00:40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은 제58조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의 촉진에 관한 법률을 별도로 제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 금융 촉진법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있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그래서 제22대 국회 ...
'국회 ESG포럼' 발족...ESG 선순환 생태계 구축 논의 2024-10-02 16:31:21
'ESG 기본법'을 발의한 바 있다.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발표에서 "ESG는 장기적 과제로 5년 단임제의 국내 제도하에서는 정부 차원의 계획보다도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 ESG 정책은 모든 사회구성원을 이해관계자로 하며, 경제시스템 전반을 다루어야 하므로...
독일 정치권, 극우 AfD 정당해산 추진 2024-09-30 18:24:59
초안에서 위헌정당 해산을 규정한 기본법(헌법)에 따라 AfD의 활동을 금지하고 정부의 재정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AfD가 "전투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폐지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정당해산은 연방하원과 상원, 연방정부가 헌재에 청구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서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2024-09-30 16:40:34
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공고가 종료된 날로부터 최대 90일 이내에 조정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추가 참가 신청은 받지 않는다. 사업자가 조정 결정을 수락하면 보상계획안을 받아 조정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들까지 보상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단...
소비자원,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조정 개시…연내 결론 2024-09-30 16:31:14
통해 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공고가 종료된 날로부터 최대 90일 이내에 조정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앞서 위원회는 최대한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 연내에 조정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여행사와 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 등 사건 관계자들은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책임소재...
한국경영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와 '국내 콘텐츠 플랫폼 발전 전략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2024-09-30 14:07:51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문화산업진흥기본법과 같은 지원법에서는 포괄적인 개념이 필요하지만, 규제법에서는 대상, 목적, 행위가 명확하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 이를 구분하지 않고 문화산업공정유통법에서 그대로 적용할 경우, 산업 전반의 혼란과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극심한 내수침체,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뚫어야 2024-09-30 09:50:56
천억대 적자인데 과세는 수백억원 부과 되는 등 면세점 특허수수료 합리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서비스 허용도 제안했다. 또 투자-회수-재투자의 자금순환이 원만해질 때까지 3~4년간 한시적으로 영화산업에 대한 벤처 투자 규제 완화, 13년째 한 걸음도 못 나간 서비스 기본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보조금·稅지원 적극…日 공급망 확보에 사활 2024-09-29 18:29:37
3법’(소부장특별법·공급망기본법·자원안보법) 중 공급망기본법과 자원안보법이 각각 작년 말과 올초 국회를 간신히 통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6개월가량 앞선 것이다. 일본은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토대로 핵심광물을 특정 중요물자로 지정한 뒤 지난해 1월부터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세제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먹통 방지 미흡"..네이버도 첫 시정명령 2024-09-29 06:18:32
불리는 개정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작년 7월 시행되면서 기간통신사업자에 한정됐던 정부의 디지털 재난 관리 대상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용자 1천만 명 이상 플랫폼 사업자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 19일 과기정통부에 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4분기에 담당자와 작업시간 등 변경 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