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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AI가 밝혀낸 단백질 구조…모든 생명현상 비밀 풀 열쇠 2024-10-09 20:27:28
생명과학에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기초과학의 틀을 깨는 새로운 기초과학이라 생각한다"며 "수학이 자연의 언어이고 물리학이 수식을 통해 현상을 이해하는 개념이었다면, 신경망과 같은 열린 수식을 통해 기초과학을 풀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제프리 힌턴 교수 "韓, AI격차 줄일 길은 기초연구 강화뿐" 2024-10-09 19:59:21
“기초과학 연구의 특징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지만 최고급 인재는 그 안에서도 의욕이 넘쳐 뛰어다닌다”고 했다. 힌턴 교수는 오는 30~31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AI 전환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이란 주제로 화상 기조연설을 한다. 인재개발 분야 세계...
역대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116회 걸쳐 195명 영예 2024-10-09 19:19:43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단백질 구조 파악과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 모델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3명에게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노벨상 가운데서도 화학, 물리학 등 과학 분야는 최근 수십 년 사이 연구 동향을 가늠케 해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노벨 화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제프리 힌턴 "AI가 인류 지배하는 공상과학 영화, 20년 안에 현실 될 수 있다" 2024-10-09 18:08:46
‘기초과학’힌턴 교수는 G2(미국·중국) 이외 국가가 AI 격차를 따라잡을 길은 ‘기초연구 강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는 기초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AI 인재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연구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발산할 수 있는 학문적 자유를 누리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시론] 교육, 오년지소계(五年之小計) 2024-10-09 17:41:32
하위권 학생들의 성취도가 읽기, 수학, 과학 전 영역에서 지속해서 하락했으며, 하위권 학생 비율도 증가했다. 매년 시행하는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한국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기초학력 하락 우려와 경고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아시아 최대 바이오 장터 개막…"한일 간 긴밀한 협력 기대" 2024-10-09 15:01:01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를 여럿 배출할 정도로 기초 과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글로벌 수준의 대형 제약사(빅파마)는 다수 존재한다. 반면 스타트업이나 벤처투자 생태계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날 키노트 스피치에 발표자로 나선 우에노 히로아키 일본 제약공업협회(JPMA) 회장(사진)은 다른 국가, ...
'노벨물리상' AI 선구자들 "이해범위 벗어난 AI 발전에 우려"(종합2보) 2024-10-09 05:25:43
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공로로 이날 제프리 힌턴(76)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인공신경망 모델인 '홉필드 네트워크'로 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이론은 오늘날 최신 AI 모델에 쓰이는 인공신경망 개발로 이어지는...
'노벨물리상' AI 선구자 홉필드 "이해범위 벗어난 AI에 불안감"(종합) 2024-10-09 03:33:18
컴퓨터 과학에서 이제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움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는 매우 불안한 일로, 내가 힌튼 교수와 함께 AI에 대한 이해를 이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필요 사항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현재로선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벨물리상' AI 선구자 홉필드 "호기심이 과학기술진전 동력" 2024-10-08 23:30:57
'노벨물리상' AI 선구자 홉필드 "호기심이 과학기술진전 동력" "아내와 독감주사 맞고 커피한잔 마시고 오다 수상소식 들어"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홉필드(91) 미 프린스턴대 교수는 8일(현지시간) "기초 과학 연구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 혁신 사이의 중요...
AI 개척자에서 '내부고발자'로…"평생 성과 후회" 노벨물리상 힌턴 2024-10-08 21:36:32
과학회 노벨위원회는 이날 힌턴 교수와 존 홉필드(91)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AI 머신러닝 기초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국 런던의 외곽 출신인 힌턴 교수는 1970년대 후반부터는 미국과 캐나다를 무대로 주로 활동해왔다. 1970년대 초반 에든버러대에서 대학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