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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후총회'에 대표단 파견…"탄소중립 전략 모색" 2024-11-18 06:00:03
4만여명이 참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 재원 목표(NCQG) 설정과 국제 탄소시장 세부 운영규칙(파리협정 제6조)의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산업계 대표단은 SK·LG·HD한국조선해양·발전사 등 국내 주요 기업으로 구성됐다. 산업계 대표단은 COP29에서 오는 20일 '한국 산업계의...
바이든, 아마존 열대우림 방문…현직 미국 대통령으론 처음 2024-11-18 04:14:58
설명 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까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기금 지출 규모를 연간 110억 달러 이상 늘려, 미국이 세계 최대 양자 기후 재원 공여국이 되겠다는 역사적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또 아마존 기금에 기존 5천만 달러에 이어 이날 5천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연임 도전 독일 총리에 당내서도 "출마 접어라"(종합) 2024-11-18 02:43:39
경제기후보호장관을 총리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하베크 장관은 수락 연설에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시절 CDU·CSU 연합과 SPD의 이른바 대연정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해 독일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 재정운용의 발목을 잡는 부채제동장치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CDU·CSU...
연임 도전 독일 총리에 당내서도 "출마 접어라" 2024-11-17 18:45:04
이달 30일 회의에서 총리 후보를 결정하고 내년 1월 중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자유민주당(FDP)의 연립정부 탈퇴로 SPD와 중도진보 연정에 남은 녹색당은 이날 로베르트 하베크 경제기후보호장관을 총리 후보로 지명할 계획이다. 녹색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1.5%로 4위를 기록했다. dada@yna.co.kr (끝)...
파벌싸움·성추문…벌써부터 삐걱거리는 '트럼프 2기' 2024-11-17 18:12:15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인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확대 구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라이트를 에너지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원자력, 태양광, 지열, 석유·가스산업에서 일해온 그는 미국 셰일 혁명을 추동한 개척자 중 한 명”이라며 “에너지부 장관으로서 관료주의를 혁파하고...
LG "2050년 탄소중립"…5년간 1.8조 투자 2024-11-17 17:45:11
게 목표다. 제품과 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란 얘기다. 노후 장비 교체·탄소 포집 활용LG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는 등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탄소를 줄이...
"ESG 공시, 기준·시기 불확실…재무팀과 꾸준히 소통해야" 2024-11-17 17:44:50
따라 차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 기업들은 ESG 공시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 대기업 ESG 담당 임원은 “국내에서도 ‘기후솔루션’ 같은 변호사가 대거 포함된 그린워싱 워치독(감시자)을 자처하는 비영리기구(NGO)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기업 입장에선 자칫 공시를 잘못했다가...
트럼프 당선에…ESG 프로젝트 연기 2024-11-17 17:43:59
바쿠에서 개막(22일 폐막 예정)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는 주요 20개국 정상급 인사가 대거 불참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 존 포데스타 기후특사를 보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차기 집행위 청문회 일정으로 불참했...
슈퍼태풍 또 강타...한달 새 6번째 2024-11-17 17:24:42
활동하는 이례적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며, 11월 기준으로는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초라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이번처럼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 태풍 피해를 보는 것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슈퍼태풍 '만이', 필리핀 강타…한달새 6번째 태풍 피해 2024-11-17 15:49:34
최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연간 20개가량의 태풍이 지나가곤 하지만, 이번처럼 짧은 기간에 여러 차례의 태풍 피해를 보는 것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동남아가 세계에서 가장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역 중 하나로서 태풍·폭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