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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브렉시트'는 자살 행위"…젊은 학자들의 경고 2024-01-02 08:50:01
특별한 위기 상황에서는 연방의회에서 적용 제외를 결의할 수 있다.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집권한 2021년에는 코로나19 위기 여파를 감안해 국가부채 제동 장치 적용을 제외하는 결의가 있었다. 이후 솔츠 연정은 기후변화 신규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메우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쓰이지 않고 남은...
SK케미칼, 국내 화학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 2023-12-18 10:03:23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노력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에게 기후 대응 전략 과제의 이행성과를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생산성 저하·인구 감소에…"역성장, 20년도 안남았다" 경고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12-17 12:00:08
문화산업, 군수산업, 기후위기 관련 산업 등에서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본의 경제성장 기여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중심의 자산 축적 흐름이 무형자산 중심으로 전환돼야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한국의 GDP대비 건설자산 비중은 2018년 이후 증가세다. 조 부원장은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는...
'예산 구멍' 난 독일, 기후변화 지출 대폭 삭감 2023-12-14 18:07:01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녹색당),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자유민주당)은 13일(현지시간) 내년 예산안에 관한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연립정부가 막판 예산 협상을 타결하면서 독일은 내년 1월의 재정 셧다운을 피하고 170억유로의 ‘예산 구멍’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독일...
獨, 친환경 에너지 전환 대신 '우크라이나 지원' 택했다 2023-12-14 08:49:49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녹색당),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자유민주당)은 13일(현지시간) 내년 예산안에 관한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연립 정부가 막판 예산 협상 타결을 통해 1월의 재정 셧다운을 피하고 170억유로의 예산 구멍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독일 헌재는 지난달 15일...
예산대란 독일, 내년 '자린고비' 예산안 합의…국가부채 제동 2023-12-14 03:53:48
"기후위기대응, 사회적 결속, 우크라이나 지원 등 세 가지 중요한 목표로부터는 물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보호에 유해한 보조금 폐지하고, 각 부처의 지출을 줄이고는 한편 연방정부 지원금도 축소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본예산에서 이뤄지되 상황이 악화할 경우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친환경 논의를 산유국에서?"…막판까지 갈등 계속된 COP28 2023-12-12 09:28:45
선진국이 기후위기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금전적 보상을 하는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이 수십년 간 논의 끝에 총 4억5000만달러(약 5800억원) 규모로 공식 출범한 것도 큰 진전이란 평가다.핵심 쟁점 '화석연료 퇴출'은 빠져 하지만 뜨거운 감자였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조항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예산대란' 독일 내년 예산안 연내 처리 못 할 듯 2023-12-08 02:23:17
판단했다. 2021년 연립정부가 수립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쓰이지 않은 600억 유로(86조원)를 기후변환기금(KTF)으로 전용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에 투입하기로 한 것은 위헌이라며 KTF를 위한 국채 발행 허가를 무력화했다. 독일 내각은 이에 448억유로(64조원) 규모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급한 불을...
"공공기관 이전으론 지방소멸 못막아…권역별 '메가시티' 키워야" 2023-12-07 18:50:18
머무르는 목적과 유형을 밝히면 소멸위기 지자체가 인구 유입 정책을 펼 수 있다. 생활인구 규모에 따라 내려보내는 교부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황태인 토브넷 회장=‘한 달에 3시간만 머무르면 생활인구’란 기준이 다소 모호하다. ▷이 장관=생활인구 3시간의 근거가 분명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이런...
독일, 예산대란 초래 '국가부채 제동장치' 논란 커져 2023-12-07 01:46:50
2021년 코로나19 위기 와중 집권한 숄츠 총리의 신호등 연립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신규사업을 약속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메우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쓰이지 않은 600억 유로(86조원)를 기후변환기금(KTF)으로 전용하기로 했다. 2009년 독일 헌법에 규정된 국가부채 제동장치는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