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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쓰면 탄핵하겠다던 민주당…실력 행사엔 일단 신중 2024-12-19 18:28:52
김 여사·내란 특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 높일 전망이다. ‘내란을 옹호한다’는 논리로 정부와 여당을 압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두 법안은 다음달 1일이 거부권 행사 시한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과 김 여사 특검 등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박지원 "김건희 '역술인 말에 계엄' 소문"…서정욱 "금시초문" 2024-12-19 09:33:00
일을 김건희 여사를 모르게 했다면 굉장히 노발대발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꼬집자 서 변호사는 "그동안 김건희 여사가 (국정에) 개입한 게 있냐"며 반문했다. 이어 서 변호사는 "제가 국무위원이었다면 저도 계엄을 만류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진행자가 "김 여사가 알았다면 말렸을 것이라는 말이 지금 돌고...
트럼프, 日·中·北 콕 집어 "좋은 관계"…한국은 철저히 '패싱' 2024-12-18 07:11:39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키에 여사를 통해 이시바 총리에게 책과 몇몇 다른 물건을 보냈다"며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당선 후 첫 회견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의 정상을 모두 거론한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
트럼프, 北·中·日·러 정상외교 시동 걸어…한국은 언급 없어 2024-12-18 01:34:02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미망인 아키에 여사와 만찬을 하고, 이날 회견에서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천억 달러(143조6천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터라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을 수도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아키에 여사를 통해 이시바 총리에게 "책과 몇몇 다른...
"한국의 맥베스 부인"…외신이 본 김건희 여사 2024-12-16 13:25:07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에 빗대어 조명했다. 더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인들은 계엄령의 이유로 대통령의 '레이디 맥베스'를 지목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여사에 대한 대중의 시선을 해석했다. 레이디 맥베스는...
"한국의 레이디 맥베스"…계엄 배경으로 '김건희' 꼽은 외신 2024-12-16 13:22:47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으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하는 한국 내 시각을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인들은 계엄령의 이유로 대통령의 '레이디 맥베스'를 지목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정치 관여 스타일를 두고 ‘권모술수가 강한 마키아벨리식’이라고...
"한국의 맥베스 부인"…英매체, 尹탄핵소추에 김건희 여사 조명 2024-12-16 12:50:18
"한국의 맥베스 부인"…英매체, 尹탄핵소추에 김건희 여사 조명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을 외부의 시선으로 조명했다. 더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인들은 계엄령의 이유로 대통령의 '레이디 맥베스'를...
세계가 놀란 尹 탄핵..."계엄 도박에 몰락 자초" 2024-12-15 18:37:45
큰 부담은 김 여사 문제였다고 짚었다. 명품 가방 수수와 국정·인사 개입 의혹 등 윤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의 상당 부분이 김 여사 문제에서 촉발됐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의 임기가 끊임없는 시위와 정치적 교착상태로 점철됐고 탄핵은 그 중에도 가장 극적인 예상 밖 전개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尹탄핵소추] 외신 "尹 몰락 자초…야당에 '탄핵 스모킹건' 제공"(종합) 2024-12-15 18:16:23
큰 부담은 김 여사 문제였다는 분석도 내놨다. NYT도 윤 대통령의 정치적 곤란 중 상당 부분이 김 여사와 관련됐다고 지적했다. 명품 가방 수수와 국정·인사 개입 의혹 등 윤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의 상당 부분이 김 여사 문제에서 촉발됐다는 것이다. 또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대처도 정권에 타격을...
대화·타협 사라졌던 949일…대통령에게 '정치'란 없었다 2024-12-15 18:08:18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보도는 정부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등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2023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이어 4월 총선까지 최대 악재로 작용했다. 이번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한 인사는 “김 여사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