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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암 투병 최초 고백 "인피니트·정규 미루고 싶지 않았다" [인터뷰] 2023-11-28 07:00:01
별명인 나무(Tree) 사이 인스피릿(I)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앨범명을 완성했다. 이 시기에 '첫 정규앨범'을 내는 이유를 묻자 남우현은 "정규앨범은 원래 내년쯤 내려고 했다. 12월은 연말 시상식도 있고, 홍보하기도 애매한 시기라서 미니앨범을 내려다가 녹음해 놓은 것들을 지금 내지 않으면 계속 밀릴 것...
꽃할배도 떠난다…알프스 슬로 트레킹 2023-11-09 19:02:50
슈탄스 시내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열차를 줄로 끌어당기는 푸니쿨라 방식의 등반열차로 켈티(714m)까지 올라가면 수십 명이 탈 수 있는 대형 케이블카로 갈아타는데, 중앙의 나선형 계단으로 지붕 위에 올라갈 수 있는 2층 케이블카다. 사진 찍는 데 엄청난 장애물인 유리창이 없는 케이블카의 장점을 절감할 수 있다....
"비엔티안에서 가고시마까지"…KALPAK,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2023-11-06 10:00:08
바랜 붉은색 나무 처마가 그 위를 덮으며 소박함으로 상쇄한다. 왓 마이와 왓 키리를 걸으며 템플 투어가 끝나고 나면 메콩강 크루즈로 향한다. 보트 위에서 칵테일과 카나페를 먹다 보면 산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메콩강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푸시산 정상에 못지않다. 여행자들이 가장...
“숨은 무궁화 명소를 알려주세요” 2023-10-30 14:15:45
곳, 지역이나 가족들의 오래된 이야기가 있는 나무,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 전시하는 화원 등이다. 다만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예산을 받아 조성하거나 관리하는 곳, 판매를 목적으로 재배하는 곳,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없는 곳은 제외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 각종 검색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
고흐부터 로댕까지…파리의 전시를 가다 2023-10-26 18:47:51
펼쳐진 들판과 나무…. 고흐는 특유의 거칠지만 생동감 넘치는 붓질로 오베르의 풍경을 그려냈다.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가 오베르에 얼마나 매료됐는지를 알 수 있다. “오베르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야. 정말 아름다워서 일하지 않는 것보다 일하는 게 훨씬 낫다니까.” “내 이성의 반은 작품에 머물러...
롯데홈쇼핑, 서울 장위초에 학교 숲·야외공연장 선물 2023-10-24 09:02:50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장위초등학교의 500㎡ 면적에 감나무와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천 그루를 심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숲속 야외 공연장을 만들었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 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2023-10-11 18:47:08
명의 청중이 객석이 아닌 무대에 올라가 나무로 된 단상 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았고, 연주자들도 평소와 달리 객석을 등진 채로 연주를 들려줬다. 피아니스트가 페달을 밟으며 생겨나는 진동의 세기가 바닥을 타고 온몸으로 느껴졌고, 첼리스트가 활을 현에 세게 내려치면서 생겨나는 송진 가루의 묘한 향이 바람을 타고 연...
숲은 나의 피로해소제…지친 일상에 '힐링' 선물했다 2023-10-10 21:20:58
한 젊은 여성이 뛰어간다. 헉헉거리며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흐르지만 표정은 어둡지 않다. 마침내 빽빽한 나무 사이, 숲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멈추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숨을 내쉰다. 이때 자막과 함께 흐르는 내레이션. “내가 쉬어가는 가장 큰 숲은 대한민국 산림이다.” 김지호 감독이 ‘산림청...
평생 그림만을 사랑했던 장욱진…'가장 진지한 고백'을 담다 2023-10-05 16:24:32
수십년간 창작에 전념한 끝에 얻은 성과다. 나무 표현에 파격적인 수묵화 기법을 쓴 작품 ‘나무와 가족’(1982)이 대표적인 예다. 장욱진은 자신의 죽음까지도 그림에 녹였다. 세상을 떠나기 전 그린 ‘밤과 노인’이 그 결과물이다. 작품 속 화가는 오랫동안 그려온 풍경을 뒤로 하고 밤하늘에 떠 있다. 그림 외길 끝에...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풍경이라는 방문객 2023-10-04 17:45:48
밤나무가, 무주에서 추풍령으로 가는 길엔 감나무가 길을 끼고 살고 있다. 국도를 끼고 도는 강물도 보고 문경새재를 벗어나 달리면서는 ‘박열 의사 생가’가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 있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되었다. 어떤 풍경은 밝게 비치고 또 어떤 풍경은 숨어 있다. 뜻밖의 순간들 잊지 말아야지. 추석 연휴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