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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에도 무대 선 '칠곡할매 래퍼' 별세 2024-10-15 15:38:40
별세에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애도를 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이어 "수니와칠공주 할머니 여덟 분은 모두 고단한 세월을 보내며 어릴 적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라면서 "고단하게 일하며 나이 든 분들이지만, 할머니들의 시와 노래에는 유머와 에너지가 넘친다"고...
"거기 한강 책 있어요?" 전화 폭주…헌책방까지 난리났다 [현장+] 2024-10-14 19:34:01
많이 받긴 처음이야. 옛날에 나온 문고본 같은 거 찾으러 오는 나이 든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저번 주부턴 젊은 사람들도 거리에 많이 보인다니까. 그럼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래. 왜 청계천에서 '한강' 찾느냐고." 1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옆 헌책방 거리. 거리 초입에 있는 헌책방 '밍키'를 운영 중...
문재인, 한강 수상에 "자랑스러워"…딸 음주운전엔 '침묵' 2024-10-14 17:10:11
피보호자도 아니고 본인이 이미 나이가 많이 든 분이다.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자기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책임을 지는 것은 "과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다혜 씨에게 음주운전 사고를 당한 택시 기사를 지난 9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아르떼 칼럼] 미술관에서 찾는 내 마음 2024-10-11 17:52:27
작품 앞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많이 했다. 나이 든 부부와 노인도 상당히 많았는데, 다정하게 대화하는 이들이 많았다. 늙는 일이 두렵지 않아졌다. 미술관에서의 미션은 내 마음의 단 한 점 찾기,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한 점 찾기, 재밌는 그림 이상한 그림과 나의 취향 세 점 꼽아보기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김영대 "중학생 때 팬이었던 신민아, 상대역으로 만나니…" [인터뷰+] 2024-10-10 12:05:59
하면 거의 따르는 편이다.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거 같다. 어릴 땐 누나들이 좋았다. 제가 내년엔 서른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 나이는 상관이 없는 거 같다. ▲ 손해 보기 싫어하는 여자와 피해주기 싫어하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둘 중 어떤 성향일까. 손해 보는 걸 싫어하지만, 손해 볼 수 있어도 감수하는 게...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0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10-10 06:00:17
것이 오늘의 과제입니다. 호랑이띠 50년생 나이에 비해 많이 움직이게 되는 시기입니다. 신변에 큰 변화가 올것입니다. 사람들사이에서 인기가 상승될 시기이군요. 62년생 신세만 지지 말고 베풀기 바랍니다. 바쁘기는 한데 소득은 별로 없는 시기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투자나 위탁 같은 건 잠시 미루시고 안정적인...
[한경에세이] "실패해도 괜찮아" 2024-10-09 17:22:53
팀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도 임원 회의에 참석할 만큼 인정받았고, 늘 주목받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파생한 회사 손실의 책임을 지고 좌천돼 공장의 평사원이 됐다.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며 장비를 조립했다.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다가 문턱에...
"너무 건방지고 경솔했다"…3억 차지한 '흑수저 셰프' 사과 2024-10-09 11:56:35
싶다"며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어리게 행동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 트리플스타, 요리하는 돌아이 등 출연자들을 언급하며 " 마지막에 이 세분이 남았을 때 모두 이기기 힘든 상대라고 생각했고, 위축되지 않기 위해 더 허세를 부렸다"고 토로했다. 그는 애드워드 리를 향해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고 말한...
김용현 국방장관 "군복 입고 할 얘기 못하면 X신"…발언 후 "표현 과했다" 2024-10-08 21:18:12
"나이는 (장관보다) 제가 더 어린데 정권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며 "듣고 안 듣고는 장관 생각"이라고 말하자, 김 장관에게서 문제의 'X신' 발언이 나왔다. 황 의원은 "장관 태도가 이러니까 역풍으로 온다. 대통령이 욕먹는다. 다 대통령 참모들 아니냐"라며 "본인들 성질 못 이겨서 대통령이 욕먹는 것"이라고...
국감서 "X신" 발언한 김용현 장관 '질타' 2024-10-08 17:51:26
나이는 (장관보다) 제가 더 어린데 정권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며 "듣고 안 듣고는 장관 생각"이라고 말하자, 김 장관은 문제의 발언으로 응수했다. 이에 황 의원은 "장관 태도가 이러니까 역풍으로 온다. 대통령이 욕먹는다. 다 대통령 참모들 아니냐"라며 "본인들 성질 못 이겨서 대통령이 욕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