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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등·하굣길 욕설 난무"…학부모들 연차 쓰고 달려간 이유 2025-02-13 17:39:35
돌아가는 하굣길이다. 아이들이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길로 우회해 하교하는 것은 매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앞 집회 때문이다. 헌재 근방 500m 이내엔 재동초·운현초·교동초 등 3개 초등학교가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부모들은 탄핵 심판 변론기일이 열리는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대규모 집회와 시위로 고통받고 있다...
'하늘이법' 추진에…"교사들 정신병력 숨기면 어쩌나" 2025-02-13 17:39:21
숨길 가능성교사들이 정신병력을 숨기거나 진료 자체를 기피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1년 전 정신과 상담을 받은 이력이 있는 초등교사 A씨는 “동료 교사와의 갈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는데, 만약 이 동료 교사가 심의위원에 포함될 경우 공정한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초등교사 B씨는...
[김정태 칼럼] 세 번째 을사년의 과제 2025-02-13 17:39:02
결국 망국의 길을 걷게 된 해다. 안 의사는 을사늑약 이후 가산을 털어 교육 자강과 의병 활동에 나섰다. 그런 을사년에 일본과의 수교라니, 정치적 감각이 없었던 걸까. 6·25전쟁 중이던 1951년 이승만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일 회담은 1965년 최종 타결까지 13년8개월이 걸렸다. 이승만은 “지금 40세 이상 된...
[차장 칼럼] 쉬는 날 일하는 즐거움 2025-02-13 17:35:16
챙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보고도 받지 않고 권한을 위임했다. 출근시간은 빨랐지만, 오후 6시가 되면 어김없이 ‘칼퇴근’했다. 비즈니스에서도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으로 성과를 냈다. 그는 승승장구하더니 현재 그룹 2인자 자리까지 올랐다. 근로의욕 높일 조직 문화도 중요근로시간과 성과를 측정하고 대가를 매기는...
글 배워 쓴 시에 담은 건 인생이었네…'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종합] 2025-02-13 17:16:19
만난 정겹고 푸근한 작품이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칠곡 가시나들' 다큐멘터리 속 할머니 학생들이 하루하루를 재밌고 즐겁게 살아가는 걸 보고 이런 작품을 제작해 관객분들께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작품의 주 관객층을 정말 많이 고민했다. 어머니와 보면 좋은 작품이지만, 20~30대 관객분들도...
뉴욕 홀린 조성진의 180분…180도 새로운 라벨을 소환하다 2025-02-13 17:12:07
지난 5일 저녁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 조명이 켜지자 검은 정장을 입은 조성진이 등장했다. 그는 프랑스의 혁신적인 작곡가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에서 라벨의 피아노 솔로 작품 전곡을 선보였다. 라벨 피아노 전곡 연주를 처음 선보인 건 1923년 파리 샹젤리제 극장. 라벨의 제자였던 앙리에트...
넷마블, 게임 매출 상승에 2년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 출시"(종합2보) 2025-02-13 17:02:24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스팀)'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는 이 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대해 "오랜 기간 많은 인력을 투입, 오픈월드 게임에 중요한 콘텐츠를 모두 넣은 게임"이라며 "IP를...
日 혼다-닛산, 합병 추진 두 달 만에 무산…“각자도생” 2025-02-13 17:00:18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전했다. 혼다와 닛산의 합병 추진은 일본 자동차 업계가 미국 테슬라, BYD(비야디)를 비롯한 중국 신흥 전기차 업체 등에 밀리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각각 380만7311대와 334만8687대로 427만대를 판 BYD에 처음으로...
19일 건설 안정 대책 발표…업계 수도권 비규제지역 중심 세제 혜택 절실 2025-02-13 17:00:03
난 2013년 정부는 ‘4.1 부동산 종합대책’을 통해 양도소득세 5년간 전액 면제라는 파격 혜택을 내놨다. 9억원 이하 신규 및 미분양주택을 2013년 말까지 구입할 경우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 세액을 전액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당시 1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
차주영이 직접 밝힌 '원경' 노출·역사왜곡 논란 [인터뷰+] 2025-02-13 16:59:23
길만 10시간인, 직항도 없는 고립된 공간을 찾아서 들어갔다. '원경' 촬영이 끝나고 난 후 여행 가는 것도 사치 같아서 가만히 있다가, 어떻게 떠났는데 어쩌다 보니 사하라 사막까지 가게 됐다. 거기에서 많은 부분이 해소됐는데, 방영하면서 다시 소진됐다. 누구는 '얼마나 대단한 연기를 했나'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