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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뱅이' 사진작가가 풀어놓는 전국 장터 순례기 2017-03-31 13:57:33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장터 난전 거리에서는 꽃 모자를 쓰고 메밀전병을 부치는 윤종하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할머니 혼자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감자전, 올챙이국수를 팔던 장사에 할아버지까지 합류하게 된 것은 10여 전이다. 노부부는 농사도 짓고 장터에서 장사도 해가며 6남매를 키워냈다. 사진...
[한국경제 이끄는 기업·기업인] 개화 전, 장사는 천한 '말업' 큰 돈 벌면 장사 '끝'…개화 후, 큰 돈 벌어서 기업 이어가면서 '확장 경영' 2017-02-10 16:46:26
장사하는 사람들은 난전이라고 불렸으며 언제든 물건을 빼앗기고 치도곤을 당하는 처지였다. 임상옥도 김만덕도 따지고 보면 난전이었다.상황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1894년 갑오개혁부터였다. 이때 육의전의 독점권이 폐지되어 누구나 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 활동의 자유가 허용된 것이다. 상인들은 빼앗길 걱정을...
[한국경제 이끄는 기업·기업인] 보부상 박승직, 두산그룹의 터를 닦다 2017-01-13 17:02:10
아닌 상인들은 ‘난전’이라고 불렸으며 언제든 폭력적 단속을 당해야 하는 처지였다. 수백년간 그랬다. 그 때문에 조선의 상업은 피폐했고 백성들의 삶은 궁핍했지만 수백년 동안 육의점 독점 체제는 변하지 않았다.다행히도 1894년 갑오개혁으로 변화가 왔다. 육의전 독점권이 폐지된 것이다. 떠돌이 상인들,...
[천자 칼럼] 육의전 2016-09-25 17:39:07
있다. 금난전권을 가진 시전이 14개로 늘었다는 얘기다. 그만큼 상인들 간 싸움도 치열했다. 육의전 규찰대가 난전상인을 잡아 벌을 주는 사형(私刑)까지 횡행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보부상이 남산에 수천 명씩 모여 육의전과 맞서기도 했다.행상 단체인 보부상보다 육의전 조직은 더 탄탄했다. 전(廛)마다 도가(都家)라는...
‘옥중화’ 최종남, 진세연 후광 밝히는 감초 연기 눈도장 2016-09-20 08:43:30
마창도는 난전 장사치들에게 자릿세를 뜯어 먹고 사는 왈패로 살아왔지만 옥녀(진세연 분)에게 감화되어 진심으로 옥녀를 도와주는 인물이다. 극중 명종 역을 맡은 서하준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15년 개봉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서 주인공 도완 역을 서하준이, 최종남은 아버지 역할을 맡아 극중...
[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시전상인의 독점권을 철폐한 신해통공(辛亥通共) 2016-09-02 16:35:41
나서기도 했는데, 이렇게 적발한 난전의 물품은 벌금 명목으로 몰수했고 물품이 벌금보다 적을 경우에는 난전상인을 곤장형으로 다스리기도 했다.그렇다면 조선은 왜 이토록 막강한 상업적 특권을 시전상인에게 부여했던 것일까. 조선시대 시전상인은 물건을 백성에게 판매하는 한편 일정한 형태의 국역을 부담하고 있었다....
거제서 두 번째 콜레라…집단감염 '비상' 2016-08-25 18:32:25
난전의 바닷물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며 “거제도의 거의 모든 바닷물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조선영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개발도상국에서 콜레라가 유행하는 주된 이유는 상하수도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 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선정 2016-08-19 11:10:44
난전'(수필), 위보미의 '털털한 세나'(아동문학)가 분야별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은 300만원의 상금(소설은 500만원)을 받고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문별로 금상 각 1명, 은상 각 2명, 동상 각 9명이 선정돼 50만~10만원의상금을 받았다.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소설 161편과 수필 305편,...
‘옥중화’,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동시간대 드라마 압도적 1위 2016-05-15 10:44:00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고수는 ‘난전 장사치들이나 뜯어 먹는’ 왈패가 아닌, 진정한 거물 상단으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춘 윤태원의 빠른 머리, 결단력을 자연스럽게 그려 내며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송도 최고의 기생 이소정(윤주희 분)과의 만남에서 농인지 진인지 모를...
[HEI 테레비] '대박' 장근석·여진구, 조선 투전판은 그대 손안에… 2016-05-04 11:43:02
난전 소상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금난전권을 폐지하기 위해 합심하게 된 두 남자의 시너지는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특히 대길이 두 번째 상대인 골사를 만나는 데서 맞이한 엔딩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치로 이끌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투전방의 피라미드를 정복해나가고 있는 대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