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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핵무장 논의 차단, 중러에 이익" vs "핵균형, 평화담보 못해" 2024-09-21 03:31:59
중·러에 이로울 뿐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을 보면 알지만 남북한 간에 '핵무기 균형'을 이룬다고 해서 평화가 담보되는 것은 아니다. 재래식 분쟁 위협은 그대로 남는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주최로 열린 '차기 미국 대통령의 대북 옵션' 주제 세미나에서는 한국...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 주장에…대통령실 "반헌법적 발상" 2024-09-20 15:07:35
그는 대신 "2개의 국가 상태를 유지하며 남북이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지평을 동북아 일일생활권을 목표로 삼자"며 "충분히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간에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오가며 교류와 협력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다음에 통일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임 전 실장의 이 ...
文 "尹정부 흡수통일 의지가 상황 악화…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 2024-09-20 10:11:28
전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 이슈에서 정부가 대화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우리가 뒷전으로 밀려선 안 된다"며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한반도 상황이 요동치게 둬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남북·북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남북대화가...
中왕이, 韓의원들 만나 "내년 APEC, 시진핑 방한 좋은계기 되길" 2024-09-19 15:49:42
파괴와 한반도 평화협정, 북미 신뢰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9·19 남북 공동성명 19주년을 맞아 왕 주임에게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왕 주임은 "우리는 항상 한반도 평화를 지지해왔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
순환하는 역사 속에서 세계의 미래를 보다[서평] 2024-09-17 11:19:11
팬데믹)에 찾아왔다.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전 세계는 위협 속에 내몰려 있다. 책은 먼 과거로 돌아가 ‘위기의 시대’(일명 네 번째 전환기)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검토한다. 2010년으로부터 대략 80년씩 거슬러 올라가보면 1930년대에는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책마을] '역사의 순환' 주장한 학자의 경고…"2030년, 위기 온다" 2024-09-13 17:25:46
위기도 처음은 아니다. 1860~1865년 남북전쟁 위기가 있었다. 멕시코·미국 전쟁(1846~1848년)에서 대승을 거둔 미국은 본토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넓은 땅을 새로 얻었다. 그러나 속은 곪고 있었다. 불과 10여 년 뒤 남북전쟁이 터졌고, 이 위기를 잘 넘긴 덕분에 미국은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미국 역사가...
[美대선 TV토론] 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국경'…날 선 100분 공방 2024-09-11 14:51:27
간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률", "100년 만의 최악의 공중보건 전염병", "남북전쟁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최악의 공격"을 남겼다며, "우리가 한 일은 트럼프가 어질러 놓은 것을 치우는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럼프 소비세' 부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는 억만장자를 위한 감세 비용을...
[2보] 해리스·트럼프, 첫 대선 토론서 경제·이민·낙태 정책 공방 2024-09-11 11:26:28
남북전쟁 이후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최악의 공격"을 넘겨줬다고 공격했다. 그는 "난 중산층 자녀로 자랐고 이 무대에서 미국의 중산층과 노동자를 실제로 도울 계획이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감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약을 전...
美 대선 판세 가른다…해리스 vs 트럼프 '격돌' 2024-09-11 10:35:04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 이날 두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받은 첫 질문은 미국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와 물가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인의 경제 상황이 4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공황...
[1보] 해리스 "내가 중산층 후보"…트럼프 "해리스가 경제 파괴" 2024-09-11 10:25:31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가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받은 첫 질문은 미국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와 물가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인의 경제 상황이 4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