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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착공…"기후변화 대비" 2023-02-22 11:00:04
시설을 보강하고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의 일환이다. 1998년 준공한 울산신항 동방파제가 100년 재현 빈도의 폭풍·해일에도 견딜 수 있도록 775억원을 투자해 보강하는 게 핵심이다. 내진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적용했고 100t(톤)급 소파블록, 5천500t급 대형 오픈슬릿 케이슨...
농식품부, 노후 수리시설 보수에 6천518억원 지원 2023-02-17 11:30:28
시설 개보수 사업에 올해 6천518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용 저수지 1만7천80곳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87%인 1만4천902곳으로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진행한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들여다보니…"10년 간 '트리플 제로' 운영" 2023-02-12 13:45:17
발생하더라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대비시설을 구축했다. 각 춘천의 모든 건물은 진도 6.5 이상을 견딜 수 있다.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내진설계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전력의 전기 공급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다이내믹 전원공급장치(UPS)도 사용 중이다. 각 춘천의 UPS는 배터리...
서울에 지진 온다면?…"건축물 80% 내진성능 없어" 2023-02-09 13:58:13
내진성능을 갖추지 못했다. 특히 단독주택은 6.7%만 내진성능을 갖춰 아파트 등 공동주택(45.4%)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업무시설의 내진성능 확보율(내진율)이 70.4%로 높았고, 의료시설이 49.1%로 뒤를 이었다. 내진 설계 대상만 놓고 봐도 내진성능 확보율은 23.8%에 그쳤다. 설계 대상 48만6천828동 가운데...
[튀르키예 강진] 재앙의 숨은 씨앗…지진대인 줄 알면서 부실건축 2023-02-08 12:22:32
다른 지역에서도 내진 건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1999년 튀르키예 강진 후 현지 기반시설 평가에 참여했던 조너선 스튜어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우리는 이런 피해를 전에도 봤다"며 건물 수천 채가 붕괴한 것은 전혀 놀라운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1999년 당시...
[튀르키예 강진] '골든타임' 다돼간다…도착부터 구조까지 첩첩산중 2023-02-08 10:40:48
내부 시설을 가동하는 작은 공항이었다. 결국 육로를 주로 이용해야 하는데, 지진으로 주요 도로가 폐쇄된 곳이 많아 현장 도착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해외 파견 인력의 경우 장비를 수송할 트럭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현장에 도착한다 해도, 이미 붕괴가 시작된 건물에 진입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인천도 초교 입학준비금 지급"...4학년 노트북, 6학년 수학여행비 2023-02-02 17:44:08
시설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중고생에게도 지난해 이어 복지혜택을 확대해 제공한다. 인천지역 중고등학교(269개) 신입생에게는 기존 교복비 지원에 더해 체육복도 지원한다. 다자녀가정은 추가로 20만원의 신학년 학습준비비와 최대 28만원 범위 안에서 체험학습비를 지원받을...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 급감…가전은 7년만에 적자(종합3보) 2023-01-31 19:17:26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분야별 실적을 따로 내진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시황 약세가 당장 실적에 우호적이...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 급감…적자 겨우 면했다(종합2보) 2023-01-31 12:16:47
내진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메모리 업황이 역대 최악의 침체에 직면한 가운데 시장의 감산 기대에도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시황 약세가 당장 실적에 우호적이지는...
울산, 기업 프렌들리 정책 빛봤다 2022-12-27 17:17:30
석유화학단지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과 가스저장시설 내진성능 진단을 완료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 시장은 “내년에도 과감한 규제개혁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등으로 비즈니스 도시 울산을 전국에서 사람이 몰려드는 일자리 바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