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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감찰 무마' 유재수, 1심서 집행유예 2020-05-22 17:14:38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손주철)는 22일 뇌물수수·수뢰 후 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9000만원을 선고했다. 뇌물 수수액 4221만원에 대해서도 추징 명령을 내렸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지낸 유 전 부시장은 2010년 8월부터 2018년...
조국 일가 석방 이어 유재수 집유…'총선 승리의 힘' 與 발언 재조명 2020-05-22 14:42:28
승리의 힘이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법원 뇌물 범죄의 양형기준에 따르면, 뇌물 수수액이 3000~5000만원 구간에 해당할 경우 징역 기본 3~5년을 선고해야 한다. 가중 처벌될 경우 징역 4~6년, 감경 될 경우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해야 한다. 재판부가 인정한 유 전 부시장의 뇌물 액수는 약 4200만원이다....
'반성없는 탐관오리' 유재수, 집유로 풀려나…징역 1년6월 선고 2020-05-22 14:27:48
보여야 할 피고인이 막대한 뇌물액을 지속적으로 수수했다. 유씨가 다수의 직무 관련자들에게 금품을 수수했고, 특히 청와대 감찰 이후 재차 고위직인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옮기고도 자중하기는 커녕 계속 이전과 같은 행태를 보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탐관오리' 모습을 보인 유씨는 뇌물 공여자들이...
삼성 이재용 대국민사과, 재판에 영향줄까…실형·집유 갈림길 2020-05-07 11:21:38
최순실)씨 일가를 위해 총 433억2800만원의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심은 징역 5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구속상태였던 이 부회장은 석방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삼성 승계작업을 인정하면서 코어스포츠 용역대금 36억여원을 포함해 정유라씨에게...
"이재용 대국민 사과, 직접적 감형사유 아니지만 반성하는 모습은 고려될 듯" 2020-05-06 17:39:02
등을 모두 뇌물로 인정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서는 횡령액이 50억원을 넘었을 때 5년 이상 징역형을 내리지만 재판부 재량으로 2년6개월까지 감형할 수 있다. 집행유예는 3년 이하 징역형에 대해 가능하다. 부장판사 출신인 한 변호사는 “‘대국민 사과’는 법정 자백이나 진술과 달리 직접적 감형사유로 보기...
이재용 삼성 부회장 "더이상 법 어기지 않겠다" 사과 2020-05-06 15:48:30
관련해 많은 질책을 받았고 최근에는 뇌물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법을 어기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 내부의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해서도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 준법감시위는 독립적 위치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그 활동이 중단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장은 '성추행', 부시장은 '뇌물수수'…부산시 요란한 수난사 [라이브24] 2020-04-23 11:42:39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유 전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전형적인 탐관오리의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구형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4700만 6952원의 추징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뇌물수수액이 막대한 점,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고위직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해 지속적으로...
검찰 "유재수는 탐관오리 전형, 5년 구형" vs 유 "지인들과 정 나눈것" 2020-04-23 09:35:34
비화할 소지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검찰은 뇌물 수수액인 4700여만원을 추징금으로 구형했다. 유 전 부시장은 최후진술에서 "그동안 공무원으로서, 그리고 경제전문가로서 열심히 살아왔다"며 "스스로에게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못한 과거 제 자신에 대해 한없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제 업무와 관련 없는...
"유재수, 탐관오리의 전형"…檢, 징역 5년 구형 2020-04-22 19:41:33
대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 심리로 열린 유 전 부시장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47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고위직...
"강남아파트 사놓게 돈 좀"…검찰 "유재수 반성없는 탐관오리 전형" 2020-04-22 17:54:30
피고인이 막대한 뇌물액을 지속적으로 수수했다"며 "유씨가 다수의 직무 관련자들에게 금품을 수수했고, 특히 청와대 감찰 이후 재차 고위직인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옮기고도 자중하기는 커녕 계속 이전과 같은 행태를 보였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유씨는 2010∼2018년 투자업체나 신용정보·채권추심업체 대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