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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아프리카·중남미 연속순방…'글로벌사우스 우군' 다지기 2024-01-22 11:15:20
자메이카 외교·재정·보건·인프라 등을 담당하는 장관들을 모두 배석시킨 뒤 "중국은 자메이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손을 내밀었다"며 "(이는) 중국이 개도국을 돕는 진심 어린 의지를 생생히 보여준다"고 높이 평가했다. 왕 주임은 "중국은 대국과 소국의 평등을 주장해왔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中, 대만독립 반대국 열거 '세 과시'…미일 등 축하엔 '항의' 2024-01-15 19:36:57
대만독립 반대국 열거 '세 과시'…미일 등 축하엔 '항의' 외교부 브리핑서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우군 국명 일일이 불러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의 축하를 받으며 자기 색깔을 내기 시작하자 중국은...
달리의 초현실 걸작, 현실이 되다…도쿄 아자부다이힐스 2024-01-11 19:11:20
등 외교와 사교의 공간이 몰려 있는 반면 반대편엔 낡은 목조 주택촌이 있었다. 소방차 한 대도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이 가파른 언덕 구석구석으로 이어져 있었다. 이 지역의 흐름이 막혀있던 이유였다. 도시 재생이냐, 재개발이냐를 놓고 일본은 오래 고심했다. 수명이 다한 도시의 모습을 가능한 한 보존하자는 의견과...
푸틴, 러일 영유권 분쟁지 쿠릴열도 "꼭 방문"(종합) 2024-01-11 18:09:51
대국에"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유한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극동 지역 기업가들과 만나 쿠릴열도에 대해 "안타깝게도...
중러 외교장관 통화서 전략적 협력 강조…"소통·교류 확대하자"(종합) 2024-01-11 09:41:03
규모가 2천억달러를 넘었다고 언급했다. 중국 외교부도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양국 장관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러는 양국 정상 공감대에 따라 수교 축하 행사를 하고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며 깊이 있는 실무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러시...
대만 대선 나흘전 中외교사령탑 "국가통일 결심, 바위처럼 단단" 2024-01-09 17:00:41
반격을 가했다"고 자평했다. 왕 주임은 작년 한 해 중국 외교의 '하이라이트'로 ▲ 다채로운 정상 외교 ▲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 ▲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 성공 개최 ▲ 브릭스(BRICS) 회원국 확대 ▲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성공 개최 ▲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화해 중재 등 여섯 가지...
中외교사령탑 "美, 마음가짐 풀고 中 핵심이익 존중해달라" 2024-01-06 12:49:48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수교 45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45년 동안 중미 관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간섭을 배제하며 전진했다"면서 "협력 영역의 넓이와 이익 융합의 깊이, 영향력의 크기가 전례 없는 정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금투세 폐지 반대, 낙선 운동 펼치자… 선거로 본 2024 증시, '폴리큐리티' 종목 뜬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03 08:12:49
시가총액,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증시 대국 - 자체 성장 동인+脫중국에 따른 반사이익 - 美·中 실용주의적 길항(拮抗) 외교도 주효 - ‘팍스 시니카’보다 ‘팍스 인디아나’가 빠르게 전개? Q. 올해 하반기를 앞두고 6월에는 유럽의회 선거와 멕시코 대선이 치러지는데요. 두 선거 모두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中, 5년 만에 최고 외교회의 개최…"국제 영향력 키우겠다" 2023-12-29 12:12:11
그대로 관철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지난 10년의 외교 성과에 대해선 "선명한 '중국 특색', '중국 스타일', '중국 기풍(ethos)'을 보여줬고, 자신감 있고 자립적이며, 천하를 품고 개방·포용적인 대국의 이미지를 수립했다"고 평가했다. 또 "신시대(시 주석 집권) 10년,...
"셰전화 중국기후특사 곧 은퇴…후임에 류전민 가능성" 2023-12-26 10:27:57
것 같다"며 "셰 특사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을 위해 10여년간 기후협상을 벌인 전문가로, 미중 관계가 최악이던 시기에도 기후외교를 이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셰 특사의 후임으로는 류전민 전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이 거론된다고 SCMP는 전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