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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 배송업무 방해한 택배노조원들, 결국 벌금 낸다 2024-10-23 06:23:17
노태악 대법관)는 택배노조 부산지부 간부 정모(37) 씨와 권모(43) 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7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9월 노조원이 아닌 택배 기사의 차량을 둘러싸거나 택배 차량 열쇠를 주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택배 대리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해리스, 25일 '초강경 낙태금지' 텍사스行…낙태 이슈 막판 부각 2024-10-23 00:15:45
보수 대법관 3명을 임명하면서 연방 대법원에서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폐기됐다면서 '트럼프 책임론'을 제기해왔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전국적인 낙태 금지법이 시행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이 당선될 경우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공약한...
대법 "노조운영비 지원 금지 조항, 헌법불합치에도 소급적용 안돼" 2024-10-22 18:06:36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금속노조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을 상대로 낸 단체협약 시정명령 취소 소송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속노조가 2018년 6월 재심을 청구한 지 6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사건은 2010년 금속노조가 5개 회사와 맺은 단체협약이 발단이...
대법, 금속노조 '사무실·운영비 지원' 재심 청구 기각 2024-10-22 13:56:45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금속노조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을 상대로 낸 단체협약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 대한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속노조가 2018년 6월 재심을 청구한 지 6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사건은 2010년 금속노조가 5개 회사와 맺은 단체협약이 발단이...
죄명 바꿔 유죄 선고…대법 "시효 따져봐야" 2024-10-21 17:47:14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약사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가명으로 약사 면허증을 위조하고 약국을...
대법 "공소장 변경해 혐의 달라진다면 공소시효도 바뀌어야" 2024-10-21 09:53:05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약사인 것 처럼 속이기 위해 가명으로 약사 면허증을 위조하고 무자격...
"척추수술 후 감염…의료과실 아냐" 2024-10-20 17:27:06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척추 수술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김모 씨에게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2018년께 허리와 왼쪽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수술받았다. 퇴원 후 고열로 다른 병원에서 혈액검사...
허리디스크 수술 후 감염…대법 "인과관계 증명 어렵다" 2024-10-20 09:17:07
대법관)는 최근 척추 수술을 받은 의료진을 상대로 7000만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김 씨에게 일부 승소를 결정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은 해당 사건에서 수술 중 직접 감염으로 인해 감염증이 발생했다고 추정한 다음 진료상의 과실 및 인과관계를 추정해 손해배상청구를 인정했다"며...
해리스, 트럼프 향해 "타인의 슬픔 경시…잔인하다" 맹공(종합) 2024-10-20 09:11:32
전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으로 보수 우위가 된 연방대법원에 의해 폐기되고, 조지아주에서 낙태 금지법이 시행되자 인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낙태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조지아주 여성 앰버 니콜 서먼(당시 28세)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을 언급하면서 나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폭스뉴스의...
해리스 "트럼프 가스라이팅에 미국인 지쳐" 2024-10-18 08:42:22
비판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보수 성향 대법관 3명을 잇달아 임명하면서 보수 절대 우위(6대3)로 재편된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에서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난 2022년 폐기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집권하면 여성의 생식권(출산과 관련해 여성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