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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미군기지 소음피해 배상 판결…비행금지 청구는 기각 2020-01-23 19:36:48
기각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법원이 23일 도쿄도(東京都) 요코타(橫田) 미군 기지 주변 주민 140여명이 제기한 소음 피해 소송에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고등재판소(법원)는 이날 소음 피해와 관련 일본 정부가 주민들에게 1억1천200만엔(약 12억원)을...
"야스쿠니 한국인 합사는 논개와 왜장을 사당에 같이 모신 격" 2020-01-20 18:52:01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적(敵)과의 합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20일 도쿄고등재판소(법원)에서 열린 야스쿠니(靖國)신사 한반도 출신 군인 및 군속(군무원) 합사 취소 항소심 첫 공판에서 원고측 아사노 후미오 변호사는 논개를 왜장과 같이 모시는 형태의 사당을 가정해 야스쿠니 합사의 부당성을 이렇게...
일본 법원, '지진 위험' 이카타 원전 3호기 운전금지 결정 2020-01-17 14:59:11
듯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법원이 17일 에히메(愛媛)현에 있는 이카타(伊方) 원전 3호기에 대해 운전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廣島) 고등재판소는 지진 및 화산폭발 위험을 이유로 이카타 원전 3호기의 운전을 중단해달라고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가처분신청...
日법원, 또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제외 문제 없다" 판결 2019-10-03 16:37:16
판결 나고야고등재판소, 조선학교 졸업생들 제기 항소심서 "원고 패소"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법원이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 수업료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문제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다시 내렸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고야(名古屋)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아이치(愛知)조선중고급학교...
신동주, 롯데 상대 日 소송서 최종 패소…"이사직 해임 정당" 2019-06-23 09:15:32
해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도쿄지방재판소와 도쿄고등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그룹의 사업에 관해 담당자에게 거짓 설명을 시킨 점 등을 들어 해임될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신 전 부회장의 이사직 해임에 대해 일본 법원이 문제가 없다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日법원 "일본 정부가 미군기지 소음피해 83억원 배상해야" 2019-06-07 16:15:24
등에 따르면 도쿄고등재판소(법원)는 전날 열린 도쿄 요코타(橫田) 기지 공해소송의 항소심 판결에서 일본 정부에 7억6천800만엔(약 83억6천만원)을 피해 주민들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2017년의 1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야간과 새벽 시간대 비행금지 청구와 향후 예상되는 군용기 소음피해에 대한 배상 청구는...
혐한 시위와 싸워온 日시민, 투쟁 기록 수기로 출간 2019-05-20 11:06:43
지방재판소(법원)는 그의 손을 들어주며 재특회에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어 2016년 4월에는 다카마쓰(高松) 고등재판소가 재특회 극우들의 행위를 '인종차별적 행위'라고 적시하고 손해배상액을 1심의 2배인 436만엔(약 4천719만원)으로 올렸다. 판결은 같은해 11월 최고재판소에서 확정됐다. 재특회의...
日법원 "오키나와 미군비행장 소음 피해에 국가가 215억원 배상" 2019-04-16 17:04:54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법원이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미군 비행장에서 발생한 소음 피해에 대해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다시 내놨다. 16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오카(福岡)고등재판소(고등법원) 나하(那覇)지부는 이날 오키나와현 기노완(宜野彎)시 후텐마(普天間) 비행장 인근...
34년만에 살인 누명 벗은 日 85세 치매 노인…요양소서 '눈물' 2019-03-29 10:15:12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작년 후쿠오카(福岡) 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1979년 살인을 한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91세 여성의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했다. 또 같은 해 오쓰(大津) 지방재판소는 1984년 강도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숨진 인물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다. NHK는...
"다른 인격때 마약"…日법원 다중인격 인정해 '집행유예' 판결 2019-03-28 11:28:51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법원이 마약을 투여했다가 기소된 여성에 대한 공판에서 범행 당시 '다른 인격'이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오사카(大阪) 고등재판소(한국의 고등법원)는 전날 마약 투여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