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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미다스의 손 (2)] 박혜진 "투고함 밑바닥까지 뒤진 치열함의 선물이죠" 2018-07-18 19:05:47
메일함에 보냈다. 투고함에서 잠자던 이 작품을 발견해 책으로 만들어낸 건 이 책을 책임편집한 박혜진 민음사 차장(사진)이다.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 차장은 “1차 투고담당자가 앞부분을 읽어봤는데 재미있다며 검토해보라고 넘겨준 원고였다”고 말했다. “쉽게 읽히는데도 공을...
[독자의 눈] 일회용품 사용과 이별할 때 2018-07-15 17:40:59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언젠가부터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된 일회용 컵에 담긴 커피와 음료를 들고 다니는 게 일상적인 풍경이 돼 버렸다. 이렇게 쓰이는 일회용 컵이 한국에서만 연간 260억 개, 하루 7000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한국의 일회용품 사용량은 세계 최고...
[독자의 눈] 갈등만 남긴 최저임금 인상 2018-07-08 16:56:15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 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지난해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첫 공식 업무지시는 일자리위원회 구성이었다. 노동문제가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 현안이었다. 그리고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을 16.4%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당시 많은 전문가는 취약계층의...
[독자의 눈] 공권력 존중이 시민 안전 출발점 2018-07-01 17:51:04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경찰, 119 구급대원, 해양경찰 등 제복을 입은 공무원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상당수 제복 공무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이유 없는 반말과 욕설, 폭행 등 일부 시민의 분노 표출과 갑질 행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독자의 눈] 미성년 '인앱 결제'는 엄격하게 2018-06-17 18:08:56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 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91%다. 정보기술(it) 강국답게 저마다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꼭 쥐어져 있다. 스마트폰으로 서점에 가지 않아도 책을 볼 수 있고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널렸으며 무료로 주마다...
죽을 때까지 책 읽겠다는 사람들 2018-06-08 15:48:46
이 책의 서문을 아사히신문에 실린 한 대학생의 독자 투고 내용으로 시작한다. '책을 안 읽으면 안 되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학생은 "책읽기는 악기나 스포츠처럼 취미의 범주에 포함되니, 읽든 안 읽든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그것이 왜 문제시되는 걸까. 만약 책을 꼭 읽어야 하는 확고한 이유가 있다면,...
[독자의 눈] 과도한 복지는 공멸을 초래한다 2018-06-03 17:37:32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이들 기술은 정말 일자리를 빼앗는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할까.스마트폰이 나온 지 10년이 됐다. 출시 당시 일종의...
[독자의 눈]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 자제해야 2018-05-27 17:43:36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 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언제부터인가 ‘주방장’이라는 말 대신에 ‘셰프’라는 말을 선호해 지금은 모두들 셰프라고 한다. 셰프는 주방장이랑 같은 뜻이다. 주방장이라고 하면 왠지 주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되게 노동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독자의 눈] 국민 의료비 감축, 더 머뭇거릴 수 없다 2018-05-20 17:47:52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 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언론이 ‘문재인 케어’라고 이름 붙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발표된 지 9개월여가 지났다.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비급여 해결’, ‘가계파탄 방지’, ‘적정한 수가 지급’이었다.재정...
[독자의 눈] 한경 '교도관은 괴로워'를 읽고… "수감자 괴롭히는 교도관이 더 많다" 2018-05-13 17:26:24
*독자 의견·투고 받습니다. 이메일 people@hankyung.com 팩스 (02)360-4350 출소를 1년가량 앞둔 장기 수감자다. 법무부 교정청장상 등 10회 이상 모범수감자 관련 상을 수상했고 각종 기능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비롯해 수차례 메달을 땄다.교도소 내 한국경제신문 구독자로서 5월3일자 a2면 ‘교도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