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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대들보' 선화랑이 낳은 작가 한자리에 2022-10-03 18:22:43
2위)를 기록한 ‘라이징 스타’ 문형태, 동양화가 이영지 등도 눈길을 끈다. 윤 평론가는 “명동화랑, 문헌화랑 등 1970년대 문을 연 수많은 1세대 화랑들이 세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졌다”며 “선화랑 역시 예전보다는 명성이 약해진 게 사실”이라고 했다. 최근 미술시장 주축으로 떠오른 20~30대는 한국 작가보다...
기억해야 하는 또 한 명의 단색화가 권영우 2022-09-29 16:33:10
윤혜정 권영우는 자유로운 작가였다.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동서양 구분 없이 그저 그림이고 회화였다. 동양화의 핵심인 지필묵 중에 붓과 먹을 과감히 버리고 종이(한지)를 현대적으로 취했다.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전전긍긍한 게 아니라 아예 그림을 제거하고 수행적 행위 자체를 화면으로 탄생시켰다. 그러므로 권영우를...
‘더트롯 연예뉴스’ 정다경 “최진희 선배 전시회에 초대 받았다” 2022-09-19 15:40:03
금손으로 소개됐다. 최진희는 동양화와 서양화가 섞인 그림을 배우고 갤러리까지 오픈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정다경은 “최진희 선배님께서 10월에 전시회를 연다 하더라”라며 “최진희 선배님이 굉장히 오랫동안 그림을 배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환은 “10월 방송되는...
L7호텔, 예술 창작지원 초점 맞춘 엘뮤즈 프로젝트 론칭 2022-09-15 14:00:09
호텔과 동양화의 이색적인 조합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참여 작가이자 독립 큐레이터 신혜진 씨가 전시 기획을 맡았다. 작품들은 ‘낯선 장소, 사색 여행’을 주제로 호텔을 방문하는 이방인(Stranger)에게 보내는 온기 어린 메시지를 품고 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이선우 교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100주년 맞는 메리츠화재…최초 손보사에서 혁신 아이콘으로 2022-09-15 06:13:00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조선화재로 창립해 1950년 동양화재, 2005년 메리츠화재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우리나라 보험의 역사 그 자체였다. 일본보험사가 지배하던 1922년에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를 만들었고 1935년에는 경성의 명물이었던 태평로 사옥을 짓는 등 명맥을 이어갔다. 1950년 동양화재로 이름을 바꾼...
하춘의 '화간접무', 새로운 우주에서 핀 꽃 2022-09-14 11:12:44
18일까지 선보인다. 하춘의 작품들은 동양화,서양화,민화의 경계를 넘나든다. 주인공인 꽃을 그릴 땐 대상을 정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동양화 세필 붓으로 공필화 기법을 사용했다. 잎과 배경은 추상적인 표현을 하기 위해 넓은 붓 터치를 썼다. 이어 금색의 섬유용 물감 튜브를 짜서 꽃의 주변을 그물망처럼 이어주는 선을...
[포토] 송가인, '한폭의 동양화 느낌' 2022-08-25 11:32:08
가수 송가인이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복상점에 참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복 박람회 ‘2022년 한복상점' 입장료는 5천원이며 한복을 입었거나 사전에 등록한 방문자는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한국화의 이단아' 故 황창배가 허문 경계…'접변'을 보다 2022-08-05 17:11:53
황창배는 생전 인터뷰에서 "전통적 동양화를 공부하다보니 이것 또한 중국적 화법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서양의 방법론을 선택하며 기존 미술에 대한 반발로 모든 것들을 부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지 위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그의 대표 작품들이 그렇게 탄생했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가...
옻칠로 그린 여인…'한국의 클림트' 떠올라 2022-08-01 17:11:04
‘KIMM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동양화가 김미숙 작가(39·사진)는 옻칠로 동양의 여인들을 그린다. 1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영원한 찰나’ 개인전을 여는 김 작가는 “옻칠화에는 흠 없이 완벽한 것보다 세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상처를 통해 얻어진 강인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그의 작품엔 클래식이 흐르고 명화가 숨어있다 2022-07-24 17:31:53
동양화예요. 유화 물감으로 먹의 느낌을 내기가 어렵거든요. 그래도 명화를 그리며 거장들의 의도를 생각해보고 깊이 공부한 덕분에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느다란 아크릴붓으로 하루 종일 그리면 온몸이 뻐근하지만 제 그림을 보고 좋아할 관람객들을 생각하고 힘을 냅니다.” 전시는 8월 1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