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교육계 이권 카르텔 2023-06-18 18:40:00
복역하고 나온 그는 학생운동 동지이자 지금은 사교육 출판시장의 큰손이 된 비상교육의 양태회 대표와 서울 마포에서 보습학원을 차려 크게 성공했다. 공대 출신으로 ‘미 제국주의 축출’을 외친 사람이 수학 아닌 영어를 가르친 것은 아이러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유명해진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홍영식 칼럼] 이래도 김정은이 '계몽군주'인가 2023-06-12 18:06:08
김일성을 찬양하고, ‘김정일 동지 탄생 80돌을 축하드린다’며 치켜세웠다.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 만세! 아름찬 투쟁의 역사 조선노동당 만세!” “대를 이어 충성”이라고 적은 충성맹세문을 북한에 여러 차례 보냈다. 김정은을 총회장으로 떠받들고, 영업1부를 자처한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총파업 지령을...
종영 D-3 ‘보라! 데보라’, 마지막까지 ‘유쾌X설렘’ 포텐 뿜뿜 2023-05-23 15:50:07
윤현민은 ‘겉바속촉’ 비의도적 나쁜 남자이자, 사랑에 서툰 ‘이수혁’의 반전매력을 극대화해 설렘을 더했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이수혁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티격태격 혐관(혐오관계)부터 연애 루저 동지까지, 데보라와 이수혁의 특별한 관계성에 설득력과 재미...
‘보라! 데보라’ 사랑의 리턴매치 시작한 유인나♥윤현민의 감정 변천사 2023-05-15 09:10:59
작가이자 연애코치 데보라와 출판 기획자 이수혁은 ‘연애서 프로젝트’로 우연인 듯 인연처럼 얽히기 시작했다. 연애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하는 이수혁은 연애를 전략으로 접근하는 데보라가 못마땅했다. 정반대의 연애관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계속해서 부딪치기만 했다. 이수혁의 편견을 깨부순 건...
[다산칼럼] 포퓰리즘 정책 감별법 2023-05-14 17:48:52
혹은 적의 동지로 규정한 뒤 법을 동원해 억압하고 무시한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다원주의에 반하는 책략이다. 포퓰리즘은 우파와 좌파 모두 취할 수 있는 정치 책략이지만,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포퓰리즘 정권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타계한 우고 차베스 후계자) 정권일 듯하다. 현 베네수엘라의 정치·사회적...
회사 좋아서 15년간 주식 사모았더니…퇴직 후 '충격'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05-13 07:00:12
후회했지만 이미 떠난 ‘창업 동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이윽고 머스크가 무대에 오르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는 기가 팩토리의 성공을 거론하기 위해 스트라우벨을 불렀습니다. “십수 년 전 한 식사 자리에서 운명적으로 JB를 만났습니다. 그때 좋은 대화를 나눴죠” “솔직히 일이 이 정도로 잘...
[이 아침의 소설가] 20세기 佛 대표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2023-05-05 18:13:47
건강 악화로 누워 있던 뒤라스의 연인이자 동지로서 곁을 지켰다. 이때부터 뒤라스는 찬란했던 청년기를 회상한 자전적 소설을 남겼다. 뒤라스가 기억을 불러주면 안드레아가 타자로 기록했다. 그렇게 15세 소녀와 12세 연상 남성의 사랑을 그린 이 탄생했다. 지난 3월엔 뒤라스의 이 한국어로 번역됐다. 1944년에 쓴 그의...
“더 화끈하게 설렌다” ‘보라! 데보라’ 변화의 2막 관전 포인트 셋 2023-05-02 09:10:39
이자, 패자는 한없이 무너질 뿐이라고. 꽉 닫힌 해피엔딩일 것이라 생각했던 연인 노주완(황찬성 분)과의 연애는 비겁하고 구질구질한 최악의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아무렇지 않은 노주완과 달리 데보라는 이별 후유증으로 세게 휘청거렸다. 이별 후폭풍은 혹독했다. 더 이상 떨어질 최악이 없다는 것, 이제는 바닥을 짚고...
동생 잃고 혼자 산 죄책감…불행 딛고 우뚝 선 풍경화의 대가 2023-04-23 17:44:58
이자 예술적 동지였던 게르하르트 폰 퀴겔겐이 산책하러 나갔다가 강도에게 살해당하면서 마음속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게 시작이었다. 하필 이 시기 유럽의 미술 유행이 급변했다. 프리드리히가 그리던 낭만주의 그림은 ‘한물간 스타일’ 취급을 받았고, 이 때문에 예술 학교에서도 학과장 승진에 실패했다. 계속 그림을...
中 당내법규 제정 요강 "시진핑 핵심지위 수호가 최고 정치원칙" 2023-04-19 10:30:30
원칙이자 근본 정치 규율이며, 당의 '집중 통일'과 강인함을 입증하고, 당이 한 덩어리의 강철처럼 단결하게 하는 관건"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수호'란 '시진핑 총서기의 당 중앙 핵심 지위 및 전당 핵심 지위,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 통일 영도를 결연히 수호한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