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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칼럼] 쭈글쭈글 '추한 여공작'은 누구였을까 2023-06-27 17:42:01
하우스에서는 화재가 잦았다. 오페라 평론가 황지원의 ‘프리마 돈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 서툰 건데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이런 말이라고 하더라. 그냥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 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
"숏폼 10초도 길다"…자극만 찾는 사람, 미디어 중독 2023-06-27 06:09:50
않으냐"고 했다. 영화나 드라마를 10분 안팎으로 요약한 유튜브 영상을 즐겨본다는 직장인 박모(31)씨는 "봐야 할 것은 많은데 다 볼 수는 없으니 시간 절약을 위해 하루에 요약 영상만 3∼4편씩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분·초 단위로 시간을 쪼개 쓰며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흐름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오늘의 arte 칼럼] '정직한 시선'의 눈빛은 어떤 모양일까 2023-06-21 18:19:28
마치 거식증 환자처럼 말랐는데 드라마 ‘종이달’ 때문으로 보인다. 신경쇠약에 걸린 여자가 통통하면 그게 말이 안 될 것이다. ‘종이달’은 동명의 일본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데 영화 주인공은 미야자와 리에였다. 리에에게 ‘종이달’은 하나의 분기점이었다. 리에와 비슷한 사정의 김서형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돌아온 영심이·수사반장…안방극장도 '뉴트로' 열풍 2023-05-21 13:25:02
그릴 예정이다. 이제훈은 앞서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김도기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익숙한 옛 창작물의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가 잇달아 나오는 것은 쉽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심리적인 진입장벽을 낮추기 때문으로 볼 수...
드라마·예능도 짧아진다…30분짜리 '미드폼' 대세 2023-05-13 11:23:23
흔해지면서 16∼20부작 드라마 전편을 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분석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최근 숏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긴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보는 게 시청자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짧은 분량 영상에 대한 소비층이 많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드폼은) 제작...
"아이유·박서준 나왔는데" '천만 감독'들의 흥행 부진 2023-05-13 08:21:13
대한 매력 역시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세 감독이 원래 해오던 장르를 탈피해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관객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윤 평론가는 "반면 '한산: 용의 출현'의 경우, 김한민 감독이 전작 '명량'의 단점은 덜어내고 장점은...
中 유명 극작가 '미투'에 휘말려…12명 "나도 피해자" 주장 2023-05-03 12:46:55
= 중국의 유명 드라마 작가가 성폭력 폭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에 휘말렸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 매체가 드라마 극작가이자 평론가인 스항이 여러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아르떼에 글 쓰면 누구나 칼럼니스트 2023-05-01 18:11:01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석희 드라마 평론가(64)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전업주부였다. 인터넷에 쓴 리뷰가 대중문화 웹진 ‘텐아시아’의 눈에 들어 ‘TV 전상서’란 코너를 연재하게 됐다. 아르떼에 글을 쓰는 회원들도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르떼는 전문가들의 리뷰에 더해 일반회원도 어제 본 공연...
은인 아내 뺏은 불륜男…"이래도 되나" 금지된 사랑의 끝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3-18 07:20:01
예술평론가인 존 러스킨(1819~1900)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그려낸 밀레이와 그 동료들이야말로 영국 미술의 위대한 전통을 만들 사람들이다.” 러스킨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미술계에서 가장 큰 존경을 받는 비평가의 극찬에 여론은 단숨에 반전됩니다. “러스킨 말을 듣고 나서 그림을 다시 보니, 엄청나게...
'나 하나의 사랑' 가수 송민도, 미국서 별세…향년 100세 2023-03-01 15:08:12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의 말을 빌려 송민도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3~4일 전 건강이 악화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졌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송민도는 결혼 후인 1947년 24세의 나이에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모집에 응시했다.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