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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태' 겪고도…제도 미비가 禍 키웠다 2024-07-24 18:08:24
갖춰 금융위에 등록만 하면 된다. 감독 범위도 좁다. PG 업체 감독권은 주로 해킹 방지, 소비자 정보 보호 등 기술적 측면에 국한돼 있다. 금융사와 달리 재무 건전성을 살펴보고 개선 명령을 내릴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런 제도 미비 탓에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티몬 사태, 제도 미비가 화 키웠다"…정부는 '허둥지둥' [이슈+] 2024-07-24 16:01:14
갖춰 금융위에 등록만 하면 된다. 당국의 심사를 거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은행 등 금융회사와 다르다. 감독 범위도 좁다. PG업체에 대한 감독권은 주로 해킹 방지, 소비자 정보 보호 등 기술적 측면에 국한돼 있다. 재무 건전성을 살펴보고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금융회사와의 차이점이다. 이런 제도 미비 탓에...
청년 학자금대출 연체등록 유예 졸업후 3년까지로 확대 2024-07-23 11:10:40
청년 학자금대출 연체등록 유예 졸업후 3년까지로 확대 폐업 이력 있어도 성실경영 재창업자 금융거래 쉬워진다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연체정보의 등록 유예기간이 졸업 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오는 9월부터 폐업 이력이 있더라도 성실하게 경영한 것으로 평가되는...
"유사투자자문업자, 유튜브 활동하려면 댓글 차단해야" 2024-07-22 12:00:02
조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유튜브 운영을 하려면 댓글 차단 등을 통해 '단방향 채널'로 운영해야 한다. 무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가성 없이 운용할 경우에만 양방향 채널 운영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목표 수익률 xx%' 등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취약계층 지원 등 '포용금융' 강화…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매년 확대 2024-07-18 16:05:20
‘여신전문금융회사 가계·개인사업자대출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상환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금융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농촌 특화 사회공헌농협금융은 농업금융 전문 기관으로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우선 농협은행이 농업정책...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에 촘촘해지는 '리딩방 그물망' 2024-07-17 06:01:02
정식 등록된 투자자문업자 외에는 주식 리딩방 등 양방향 채널 개설은 물론, 금융사로 오해할 소지가 있는 표시나 광고, 수익률 허위 광고도 금지한다. 유사투자자문 업자가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는 광고에 포함하지 못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리딩방 단속 강화가 불법 리딩방 접속을 유도하는 유명인 사칭 광고가 자주...
'강남 학원가 마약' 수사하다…'64억' 휴대폰깡 조직 잡았다 2024-07-16 12:01:39
일대에 대부업체 50개를 등록하고 상담을 위한 콜센터 사무실을 마련한 후, 인터넷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일반 대출이 부결됐다, 휴대폰을 개통하면 이를 매입해 자금을 융통해 줄 수 있다"며 소위 '휴대폰깡'을 제안했다. 이들은 1대당 130~250만원 상당의 최신 휴대전화 단말기를 2~3년 약정으로...
레지던스 소송전 확산…"미입주 대란 터지나" 2024-07-15 17:27:07
결론이 나기 쉽지 않다. 입주 예정자가 잔금을 미납해 건설사의 자금 계획이 꼬이고, 금융권마저 타격을 입는 등 연쇄 파장이 우려된다. 애초에 주거 용도를 염두에 둔 대형 면적 레지던스일수록 준주택 전환 목소리가 크다. 등록사업자 신고 등 조건부로 레지던스를 임대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카카오톡서 불법 투자리딩방 개설 금지된다 2024-07-15 15:51:46
일부 개정안의 경우 사실상 정식 등록된 투자자문업자 외에는 주식 리딩방 등 양방향 채널 개설 자체를 금지한다. 금융회사로 오해 소지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수익률 허위 광고를 금지하고 유사투자자문 업자가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광고에 포함하지 못하도록 했다. 카카오는 ▲ 유료뿐 아니라 무료 불법 리딩...
모바일 차량 정비서비스 나올까…모빌리티 사업 4건 규제 특례 2024-07-14 11:00:01
특례가 주어졌다. 여객자동차법상 운송사업자 면허를 취득해야만 유상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국토부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병원 이동에 한해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행 전문가가 특수개조 차량을 활용해 교통 약자를 유상으로 병원 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