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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다수 초·중·고 "학원서 미리 배워와라"…'가르침' 사라진 학교 2023-06-19 18:26:20
은평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B씨는 최근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이 시작되는 시점은 초등 3학년. 당연히 기초부터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학교에선 단어 시험부터 봤다. ‘학교는 가르치지 않고, 평가만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내가 돈이 어디 있었겠냐"…강남 입성한 동창생의 충고 [돈앤톡] 2023-05-23 10:13:55
전세사기가 걱정되는데다, 이젠 딸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다. 자금 사정상 강남은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차에 고등학교 동창생 A씨를 떠올렸다. 어릴 때에는 동네에서 살림살이가 별반 다름없었지만, A씨는 본인 집을 비롯해 친정 부모님과 동생네까지 강남과 마포 일대에 집을...
딸아이가 내리니 모두 쳐다봤다…교문 앞 '하차감 끝판왕'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04-29 07:00:03
“저기 큰 차 테슬라 맞죠? 저렇게 위로 문이 열리는 건 처음 보네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최근 문을 연 국내 7번째 테슬라 매장 신사스토어는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테슬라 차량의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처럼, 하얀 벽의 매장은 그 어떤 인테리어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한가운데 전시된 번쩍이는 차들을...
서울대도 만드는 '성 중립 화장실'…"여학생 오해받을까 걱정"[이슈+] 2023-03-26 11:50:59
선택지가 추가되는 것"이라면서 딸아이를 데려온 아버지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성 중립 화장실 설치가 논의 단계인 대학에서도 신중히 접근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이 입학해 해당 화장실 설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장애인 수영선수 상습 폭행한 지도자들 '법정 구속'…"죽을죄 저질렀다" 2023-03-16 20:58:43
죄책이 무겁다. 나머지 피고인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되자, A씨는 "(구속을) 예상하고 딸아이 맡길 곳을 알아봤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면서 "살려 달라"고 울먹였다. 또 이날 함께 구속된 한 코치는 법정에서...
[조일훈 칼럼] '미안하다' '죄송하다'…셀프 면죄부의 언어들 2023-02-13 18:14:02
딸아이를 김일성광장 주석단에 세운 것을 보면서 북한 체제에 퇴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전체주의 권력도 이런 방식으로 인민들을 농단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팬덤과 편가르기에 편승한 민주주의 권력도 속절없이 퇴락해간다. 평양 거리의 열광적 환호처럼 지지자들은 기꺼이 맹종과 굴종의...
양동근 "아버지 마음으로 깊은 위로"…튀르키예에 1000만원 기부 2023-02-08 22:29:53
딸아이가 죽을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구호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튀르키예에서 8574명, 시리아에서 2500명을...
"결혼 두 달 전 다른 남자 아이 낙태한 아내…이혼사유 되나요?" 2023-01-11 12:58:43
후 30대 초반에 결혼했다는 A씨는 현재 어린 딸아이를 두고 있다. A씨가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건 아내의 친구가 A씨의 친구와 결혼하면서다. 아내의 친구는 자신의 남편에게 "B가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임신까지 해서 A씨와 결혼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폭로한 것. 친구를 통해 아내가 자신과 결혼 전 양다리였을 뿐...
[인천테크노파크 2022 초기창업패키지] 열선 없는 온열 발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드마’ 2022-12-16 00:02:56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겨울철 딸아이 학교 축제에 갔다가 너무 추운데 바닥에 스티로폼 하나 깔고 앉아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학교에서 춥게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안전하게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온열 방석을 찾아주고 싶었는데 열선이 ...
"아빠, 나 끌려왔어"…딸 목소리에 혼비백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2022-11-22 18:05:32
돈 내달래…." 딸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에 박씨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떨리는 감정을 추스르기도 전에 이윽고 들려온 한 남성의 목소리. "네. 사채업자 이상철입니다. 아버님이 돈을 대신 갚으시면 따님 머리털 한 끗 안 다치고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근데, 제가 오늘 돈을 못 보면 따님 몸속에 있는 콩팥 하나 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