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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폭우로 10여명 사망…노후 건물 붕괴·일부 휴교령 2022-10-10 13:53:51
러크나우를 비롯해 노이다, 가지아바드 등에서는 일부 휴교령이 내려졌다.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해마다 계절성 몬순 우기가 이어진다. 올해도 몬순 우기는 지난달 말 끝났으며 이번 폭우는 지형적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비롯됐다고 인도기상청은 설명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중국∼키르기스∼우즈베크 철도 건설 3국 합의 2022-09-16 16:57:31
키르기스스탄 지역인 투르갓∼알파∼마크마르∼잘랄라바드 구간의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내년 6월 1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이미 1997년 중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국은 3국 간 철도 연결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둘러싼 키르기스스탄 내부의 갈등, 러시...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5.3 지진으로 최소 8명 사망" 2022-09-05 16:10:37
아사다바드가 있다. 북동부 대도시 잘랄라바드와 진앙의 거리는 48㎞다. 잘랄라바드의 인구는 약 20만명이다. 아프간에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남동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 1천100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1만여채가 부분 파손 또는 전파되기도 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印 대법, 모디 비판하다 구속된 여성 인권운동가 보석 석방 2022-09-03 12:47:15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난하다 구속됐던 인도의 여성 인권 운동가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3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인도 대법원은 인권 운동가 티스타 세탈바드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충분히 조사할 만큼 그가 오래 구금돼 있었다며 세탈바드의 보석을 허가했다. 세탈바드는 2002년...
사우디, 미성년자 사형선고 재개…인권단체 "최소 7건 확인" 2022-08-22 18:52:16
라 알-데라지라는 청년으로 그는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특별형사법원 항소심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잘랄 아랍바드도 반정부 시위 참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유럽사우디인권기구(ESOHR)에 따르면 알랍바드는 21세였던 2017년 체포됐지만, 그가 시위에 참여한 것은 미성년이었던 15세 때였다....
"사우디, 미성년자에 사형선고 재개…2년전 금지선언 번복" 2022-08-22 16:37:07
체포돼 재판에 넘겨진 압둘라 알-데라지라는 청년이다. 그는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특별형사법원 항소심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잘랄 알랍바드도 반정부 시위 참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알랍바드는 21세였던 2017년 체포됐지만, 그가 시위에 참여한 건 미성년이던 15세 때였다고...
[탈레반 치하 1년] ① 경제난에 자연재해까지…인권도 암흑 속으로 2022-08-02 07:00:05
10월에도 쿤두즈와 칸다하르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잇따라 자폭 테러를 감행, 10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 이후에도 카불, 동부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이에 탈레반은 IS-K의 은신처를 급습하는 등 대대적인 토벌 작전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탈레반의 노력과 달리 IS-K 축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
인도군 모병제 개편에 젊은이 열차방화 시위…일자리 감소 우려(종합) 2022-06-17 18:32:28
500여명이 시위를 벌인 텔랑가나주 세쿤데라바드에서도 이날 열차 3량이 불탔고 충돌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인도 NDTV는 보도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열차가 불에 타면서 곳곳의 철도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하리아나주에서는 흥분한 시위대가 관공서와 정부 관리의 주택에 돌을 던지며 공격하기도...
"주식·채권·가상화폐 전방위 급락에 '리먼 악몽' 떠오른다" 2022-06-14 17:12:08
평가했다.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의 수바드라 라자파는 이번 하락의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유동성 부족과 '패닉 셀링'(공황 매도), 마진콜(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 등이 하락 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늘 날던 새도 추락"…120년 만의 기록적 폭염에 '경고' 2022-05-19 19:22:09
라, 솔개, 검은뻐꾸기, 원숭이올빼미 등 탈수 현상으로 추락한 새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 시민들은 새들이 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발코니나 창틀에 물그릇을 놓는 중이다. 생물학자 아닌디타 바드라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새들에게 물을 주는 것”이라며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고 세상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