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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전 英 약탈한 가나 황금 유물 대여 방식으로 귀환 2024-01-25 22:06:08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약탈한 아프리카 가나 왕실의 황금 유물 등이 대여 방식으로 15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간다. 영국박물관과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V&A)은 25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이 소장한 가나의 유물 32점을 장기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돌아가는 유물에는 가나 토착...
누구 틀니?…경매 나온다 2024-01-21 13:56:50
중 한 세트는 처칠 전 총리와 함께 묻혔고 또다른 한 세트는 런던의 헌터리언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CNN은 이밖에 다음 달 경매에 2차 세계 대전 때 쓰인 여러 수집품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처칠 전 총리가 1945년 5월 8일 연설에서 사용한 마이크는 8천파운드에, 영국 조종사 107명의 서명이 담긴 책은 2만 파운드(...
경매에 뜬 1300만원짜리 '틀니' 관심 폭발…누가 썼길래 2024-01-21 13:55:20
중 한 세트는 처칠 전 총리와 함께 묻혔고 또다른 한 세트는 런던의 헌터리언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CNN은 이밖에 다음 달 경매에 2차 세계 대전 때 쓰인 여러 수집품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처칠 전 총리가 1945년 5월 8일 연설에서 사용한 마이크는 8000파운드에, 영국 조종사 107명의 서명이 담긴 책은 2만 파운드(...
처칠 '전시 틀니' 경매 나온다…낙찰가 1천300만원 예상 2024-01-21 13:29:20
한 세트는 런던의 헌터리언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CNN은 이밖에 다음 달 경매에 2차 세계 대전 때 쓰인 여러 수집품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처칠 전 총리가 1945년 5월 8일 연설에서 사용한 마이크는 8천파운드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국 조종사 107명의 서명이 담긴 책은 2만 파운드(약 3천400만원)에 팔릴...
갤러리가 본업이고 쇼핑몰이 부업?…루이비통도 반한 홍콩 新랜드마크 2024-01-18 18:07:10
기념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월엔 런던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홍콩 프로덕션 디자이너 윌리엄 창숙핑과 협업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은 K11의 하이라이트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이 후원하는 레콜 주얼리 아트...
에이드리언 청과 그의 예술 동지들, 아르떼 칼럼 연재 2024-01-18 18:02:18
뉴욕과 런던 등 세계를 누비며 통찰력을 쌓았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쓰인 글은 오늘날 세계 예술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은 언젠가 ‘현대 미술’이라 부르는 지금의 예술이 하나의 역사로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현대 미술을 학계에서 활발하게 가르치고...
"연 3000억 번다"…손흥민 뛰는 경기장, 대박 터진 비결 2024-01-08 13:44:17
지붕이 만들어지며, 360도 스크린도 설치된다. 박물관과 클럽 상점도 들어서며 경기장 밖 부대시설도 확충된다. 토트넘, 경기장 신축했더니 수입 두 배현재 유럽 축구 시장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꼽는 모델은 2019년에 완공된 런던 북부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다. 10억 파운드(1조6700억원)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를...
백화점·대형마트 대변신…'고객 체류시간 증대' 경쟁 2024-01-07 06:07:01
나폴리국립고고학박물관이 소장한 폼페이 유물 120여점을 선보이는 희귀 전시인 만큼 관심이 높다. 올해 상반기 세계 최대 규모의 갤러리인 '로빌런트 보에나'와 손잡고 대규모 미술 전시회도 개최한다. 오는 3월에는 더현대서울 5층에 727㎡(약 220평) 규모의 팝업·휴식 복합공간인 '팝업 플랫폼'을...
흘러내린 어깨끈에 경악…"저속한 외국인" 비난받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06 11:10:27
당시 매년 파리의 살롱 카레(지금의 루브르박물관 일부)에서 열리는 살롱 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전시로, 축구로 치면 월드컵과 같은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이곳에는 당대 세계 최고 예술가들의 그림과 조각 등 500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이 기간에 파리는 해외에서 온 ‘미술 관광객’들로...
[이 아침의 화가] 서양미술 최고 초상화가…'천재 중 천재' 반 다이크 2024-01-04 18:03:49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이 그의 작품 대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반 다이크의 드로잉 작품 ‘윌렘 혼디우스의 초상’이 전 세계 미술 애호가의 눈길을 끄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낙찰 추정가는 80만~120만달러(약 10억4000만~15억6000만원). 유화가 아닌 드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