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미국 교포 김용구씨, 17명 대가족 이끌고 '뿌리찾기' 여행 2019-06-23 08:14:40
25일에는 경북 구미 선산에 가서 문중 사람들과 함께 선산 김씨 시조인 순충공(順忠公) 김선궁 묘소를 찾아 제사를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김씨는 "매번 한국에 올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기쁘다"며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부모·조부모를 존경하는 건...
전북 유학의 근원 찾기 시동…서원·향교 현판 전수조사 2019-06-22 09:59:12
전주대 산학협력단에 811개 서원, 개인·문중 사우, 서당, 향교를 전수조사해 현판 등의 내용을 분석하고 목록화하는 용역을 맡겼다. 윤동옥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용역은 도내 향촌 사회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전북 유학의 뿌리 등을 찾기 위한 종합 연구"라며 이를 근거로 유적 발굴, 정비, 활용방안 등을...
"토종물고기 보호"…안동호서 외래어종 잡기 대회 2019-06-20 11:45:24
무거운 외래어종을 잡아낸 순서로 1등부터 10등까지 뽑아 상을 준다. 안동호에는 외래어종이 붕어, 미꾸라지, 잉어 등 토종물고기를 잡아먹어 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 수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문중인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낚시 대회가 토속 어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국학진흥원 "정몽주 충절 기린 표충비 관련 자료 발굴" 2019-05-30 20:12:50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발굴된 자료는 고성 이씨 문중에 전해 내려온 '어제어필 선죽교시'로 영조 대왕이 직접 쓴 글을 누군가 필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영조 대왕의 친필 휘호는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어 이번에 발견된 자료가 원본에 가장 가깝다는 것이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포은 선생...
도난 25년 만에 되찾은 조선시대 세계지도 2019-05-29 17:47:29
문중의 고서적 116권, 양녕대군의 친필 목판 6점 등 도난당한 문화재 123점을 회수하고 이를 숨긴 50대 a씨와 70대 b씨를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a씨는 만국전도와 함양 박씨 고서적을, b씨는 양녕대군의 친필 목판을 숨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만국전도와 함양 박씨 문중 고서적은 1994년, 양녕대군 친필 목판은 2008년에...
25년만에 돌아온 만국전도는 국내 최고 서양식 세계지도 2019-05-29 12:01:08
보물 제1008호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중 일부다.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함양박씨 전적은 대부분 고서이지만, 여필(汝弼) 박정설(1612∼?)이 그린 만국전도는 1661년 채색 필사한 세계지도이다.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식 세계지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비닐하우스에 숨긴 양녕대군 친필...
비닐하우스에 숨긴 양녕대군 친필 숭례문 목판…장물업자들 적발 2019-05-29 12:00:07
소재 함양 박씨 문중에서 도난당한 보물 제1008호 '만국전도'(萬國全圖)와 1800년대 간행된 고서적 116책을 지난해 8월 입수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벽지 안쪽과 주거지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만국전도'는 조선 중기 문신인 박정설(1612∼?)이 외국인 선교사가 편찬한 한문판 휴대용 세계지리서...
기증·기탁 조선시대 초상화·왕명 문서 7점 한자리 2019-05-28 10:12:17
= 기증 혹은 기탁 절차를 통해 개인 소장자나 문중이 박물관에 전달한 조선시대 초상화와 왕명 문서 7점을 한자리에서 공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기증·기탁 특별전 - 조선의 공신'을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연다. 기증은 박물관에 유물 소유권을 넘기는 행위이고, 기탁은...
학문과 효심으로 명성 떨친 풍산김씨 가문 이야기 2019-05-22 10:27:42
조명하는 전시 '풍산김씨 허백당 김양진 문중의 가족 이야기 - "이치를 깨닫고 나라를 생각하다"'를 23일부터 상설전시실 3관 가족 코너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유경당(幽敬堂) 현판', '세전서화첩', '잠암선생일고 목판', 벼루함, 문서함...
小農 가부장이 빈곤서 일으켜 세운 '우골탑'…기적성장 밑거름 되다 2019-04-12 17:30:13
통해 그들이 전래의 양반 신분임을 과시했다. 문중의 본질은 제사공동체로서 위세조직이었다. 한참 뒤의 조사이긴 하지만, 경남 산청의 경우 주민의 40%가 문중이 과시하는 족보, 묘제, 석물, 재실(齋室) 등을 통해 자신을 양반 신분으로 감각했다. 아마 전국적으로도 그랬을 것이다.신분 감각1950년대 한국인은 그들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