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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독일, 타우러스 안 준다고 러 핵위협 사라지나" 2024-04-10 18:07:03
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타우러스 미사일 지원을 거부하는 배경에 러시아의 핵무기 위협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거와 인터뷰에서 타우러스 지원과 관련한 질문에 "숄츠 총리가 '독일은 핵무기 보유국이 아니고...
러 "우크라군,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3명 부상"(종합) 2024-04-08 16:51:45
소셜미디어에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면서 "러시아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자포리자의 인구 밀집 지역 8곳을 357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날 자포리자 원전 돔에서 드론 폭발이 관측됐다며 "공격으로 원자력 안전에 위험이 생기진 않았으나 이는 원자로의 격납용기의...
'친중' 몰디브, 인도와 계속 협력?…印 생필품 수입 2024-04-07 14:34:40
자미르 몰디브 외교장관이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에 사의를 표한 데 대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인도는 인접국 우선 정책과 SAGAR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한다"고 썼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인도 정부가 몰디브에 대해 영향력을 키우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수출 결정을 내린 게...
젤렌스키 "방공 미사일 바닥날 수도"…미국에 지원 호소(종합) 2024-04-07 04:27:54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밤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에 또다시 공격을 가해 민간인이 사망하고 주택과 학교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끔찍하고 도발적인 공격으로부터 자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분투를 지원하기 위해 단 1초도 허비해선 안...
러, 美안보보좌관 방문 직후 키이우에 무더기 미사일 공격 2024-03-22 10:16:09
몸을 피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시민들이 지하철역에 빼곡히 모여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이는 개전 초기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CNN은 전했다. 주거용 건물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커다란 구덩이가 생긴 모습, 차량이 흙과 먼지로 뒤덮여 엉망이 된...
엔씨 '첫 공동대표 체제'…위기의 게임업계, 수장 대거 교체 2024-03-20 14:30:26
150억원으로 낮췄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이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본인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CO)로서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하고 오랜 시간 엔씨의 경영 자문을 맡아온 박병무 대표는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새로운...
푸틴 대선 압승에 갈라진 세계…서방·친러 반응 '극과극'(종합2보) 2024-03-19 04:45:23
치른 선거"라고 비판했다. 독일 외무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에서 치러진 가짜 선거는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의 통치는 권위주의적이며 검열과 억압, 폭력에 의존한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의 '선거'는 무가치하고 법적 효력이 없으며 또...
푸틴 대선 압승에 갈라진 세계…서방·친러 반응 '극과극'(종합) 2024-03-18 19:51:00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에서 치러진 가짜 선거는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의 통치는 권위주의적이며 검열과 억압, 폭력에 의존한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의 '선거'는 무가치하고 법적 효력이 없으며 또다른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5선 차르' 푸틴에 서방 "독재 우려"…친러 진영은 "환영" 2024-03-18 09:08:55
3년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며칠간 러시아 독재자가 또다른 선거를 치르는 시늉을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인물(푸틴)은 그저 권력에 젖어 영원한 통치를 위해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이 전 세계인 앞에 명백해졌다"면서 "이런 선거 흉내에는 정당성이 없으며 있...
우크라에 '백기 들 용기'…역풍 맞은 교황 2024-03-11 22:55:34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10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언급하며 "우리는 다른 어떤 깃발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 당시 비오 12세 교황이 독일 나치에 맞서 행동하지 못했다며 "(바티칸은) 과거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고 목숨을 위해 투쟁하는 우크라이나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