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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경계' DMZ에 몰려든 예술가들 2023-08-30 18:39:24
전시이자 미술 운동이다. 올해 전시 ‘DMZ:체크포인트’ 개막일은 9월 1일. ‘모순의 경계’ DMZ를 주축으로 국내외 작가 27명의 작품 60점을 만날 수 있다. 김 예술감독은 “리얼 DMZ 프로젝트는 DMZ의 장소성과 역사, 분단의 의미를 예술적 시각으로 환기하는 전시”라며 “올해는 젊은 작가가 많이 참여했는데, 분단과...
남희조 작가, 인사동 관훈갤러리서 전시회…'원천 ? 시초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08-30 09:00:04
큰 인연이 모여서 마을을 이루고 지구를 이루듯이 우리가 태어나고 성장해서 죽음까지 가는 길, 우리가 누구와 어떻게 만나고 어떤 관계를 맺어오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크고 작은 영향력들이 작은 인연들의 연속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진리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희조 작가는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책마을] "카라바조 흔적 따라 이탈리아 훑었죠" 2023-08-25 19:25:41
고 교수는 서양미술사 전문가다. 이탈리아 국립피사대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했다. 1571년 태어난 카라바조는 카라치와 더불어 바로크 회화 시대를 연 개척자다. 바로크 회화는 리얼리즘을 추구한다.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친다. 명암이 뚜렷하고 잔혹한 장면도 그대로 그림에 옮겼다. 그 시초가 카라바조다. 고 교수는...
[이 아침의 화가] '칼 숨긴 소녀' 그림으로 팝아티스트계 스타 등극 2023-08-23 18:04:48
미술시장의 ‘스타’가 됐다. 만화에서나 볼 법한 그림체에 고독감, 반항감, 잔인함 등 인간의 심오한 감정을 절묘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작품 스타일은 나라의 성장 배경과 관련이 깊다. 그는 2차 세계대전 후인 1959년 일본 본섬(혼슈)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에서 태어났다. 어린...
“수십 년째 카라바조 열풍… 이탈리아 미술관 최애 작가죠” 2023-08-23 15:46:53
마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한 로마, 살인을 저지른 후 떠돌았던 팔리아노와 나폴리, 몰타,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친 에르콜레 해변까지 직접 다니며 그의 생애를 촘촘하게 되짚었다. 책에서 카라바조에 관한 여러 오해도 풀어냈다. 예컨대 카라바조란 이름부터가 그렇다. 그의 본명은 ‘미켈란젤로 메리시(Michelangelo...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오는 9월8일부터 3일간 황순원 문학제 개최 2023-08-22 17:42:44
문학제 행사와 별도로 소나기마을 특별전인 '일곱빛깔 소나기展'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 양일고 학생들의 레진공예, 미술심리검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20회 황순원 문학제를 포함한 소나기마을에 대한 문의는 소나기마을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양평=윤상연...
공포가 빚어낸 '악령 들린 화가'…겁에 질린 절규 쏟아내다 2023-08-10 18:13:36
뭉크를 초청해 개인전을 열어줬다. 독일 미술협회가 고른 55점의 그림이 벽에 걸렸다. 하지만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은 ‘악령의 사주를 받은 그림’이라며 경악했다. 죽음과 폭력을 그리는 뭉크는 전쟁의 승리를 만끽하고 있는 독일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뭉크의 첫 개인전은 8일 만에 ‘뭉크 스캔들’이라는 이름...
쇠락하던 부산 영도, 매달 160만명이 찾는 '핫플'로 2023-07-30 18:31:51
연인,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展)을 관람하려는 미술 애호가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영도를 찾은 관광객은 162만 명이다. 6월 말 기준 영도구 인구(10만7000명)의 15.1배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 수요가 국내로 몰리던 2020년 6월(129만 명)보다 25.6% 늘어난...
"닭장형 건물 대신 랜드마크 지었더니…부산 대표 관광지 돼" 2023-07-30 15:56:05
“영도에도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해양박물관 등 관광 콘텐츠가 없지 않지만 지금까지 그걸 뒷받침해줄 주차 시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30일 말했다. 류 대표는 1990년 창업된 조선 수리업체 제일그룹의 류인석 창업주 아들이다. 영도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한국해양대)까지...
"호텔 방 구하기 힘들 지경"…인구소멸위기에도 뜨는 여행지 2023-07-30 14:53:17
데이비드 호크니전(展)을 관람하려는 미술 애호가들로 에너지가 넘쳐 흘렀다. 해운대보다 많은 관광 소비부산의 낙후 지역인 영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핫플’로 환골탈태하면서 ‘인구소멸위기’에 맞서고 있다. 조선소·공장들이 속속 ‘인증샷’ 명소로 개조돼 부산항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라발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