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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싫었다"…'세계 최고 천재'가 혐오한 20대 男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20 10:43:01
대결 이야기를 통해, 두 사람과 르네상스 미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끈기가 아쉬운 천재, 다빈치“이 버튼은 왜 이렇게 생겼어요?” 요즘 아이들은 ‘저장’ 버튼을 보고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저장 버튼의 모티브가 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본 적이 없으니, 그럴 법도 합니다. 용량이 1메가바이트 남짓에...
"하녀와 결혼 할래요"…아들 폭탄 선언에 뒷목 잡은 부모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13 14:01:40
루브르박물관을 제집 드나들듯 하며 미술에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네가 수학에는 별 관심이 없고 미술만 좋아한다고 해서 걱정이다”라는 편지를 받을 만큼요. 학업을 마치고 청년이 된 피사로는 세인트 토마스 섬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역 일은 그의 적성에 맞지...
봉준호·윤종신 등 "故 이선균, 인격살인 당해…진상규명 촉구" [종합] 2024-01-12 13:24:17
/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 한국방송작가협회 /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회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 한국영화감독조합 /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 / 한국영화제작가협회 /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가나다 순) 김영리...
"최악의 남편"…'주식 쪽박' 뒤 집 쫓겨난 증권맨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30 11:45:16
확실히 그의 그림에는 그전에 있던 어떤 미술과도 다른 아름다움, 누가 봐도 곧바로 고갱이라는 걸 알 수 있는 특색이 있었습니다. 이런 고갱의 작품은 피카소와 마티스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미술의 거장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줬습니다. 이기적이고 냉담하고 무책임한 가장. 그러면서도 인류의 순수와 원시의 세계를 영원...
쓰레기서 아름다움 건져낸 '폐품 미술'의 대가 2023-12-25 17:48:29
미술관 벽에 쓰레기들이 걸려 있다. 자전거 안장, 중국어로 쓴 책 ‘난초 그리는 법’ 같은 잡동사니다. 하나하나 작가가 직접 길거리에서 주운 쓰레기다. 그래서 작가는 이런 작품을 ‘(자신에 의해 새로운 가치가) 발견된 오브제’라고 부른다. 폐품을 모아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아상블라주’ 작업의 대가 임충섭(82)의...
'2억'에 팔린 크리스마스 카드 그림…화가의 놀라운 비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23 03:41:08
밑의 짙은 그림자를 한 캔버스에 담는 법도 배웠습니다. 빛과 색채를 표현하는 그의 재능은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도 주목받았고, 어느새 그는 스코틀랜드를 넘어 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화가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스타가 될 준비는 끝났습니다. 당시 스코틀랜드에서 막 유행하기 시작한 반(半)추상적 그림이든,...
환자를 낫게 하는 2가지 조건…15세 피카소는 알고 있었다 2023-12-21 18:17:15
아버지를 능가했다고 한다. 통상적인 미술 교육을 받던 아동기와 10대 시절엔 피카소도 당대 화단이 요구하던 사실주의 화풍을 견지했다는 얘기다. ‘과학과 인정’은 당시 말라가 지역 미술전 금메달을 수상했다. 마드리드 순수예술전에서 ‘선외 가작’으로 선정됐을 만큼 빼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이 작품은...
서동주, 실리콘밸리 IT 억만장자와 연애담 공개…"소개팅으로 만나" 2023-12-13 10:14:26
검소하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미술 엘리트 코스인 예원학교에 입학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수학과 경영, 법까지 예체능과 문과, 이과를 넘나드는 이력을 갖고 있다.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수학과 학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졸업하며...
"실물이랑 너무 달라"…소개 잘못 했다 참변 당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09 10:21:48
작성했습니다. 은 미술과 고고학, 역사 등 과거 사람들이 남긴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 다루는 코너입니다. 토요일마다 연재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쓰겠습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4만여명 독자가 선택한 연재 기사를 비롯해 재미있는 전시 소식과 미술시장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성수영 기자...
12월의 예술 수도…마이애미 아트 페어 2023-12-07 19:06:30
미술관 큐레이터는 “그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이나 후나 멈추는 법 없이, 늘 그 순간을 사는 예술가였다”고 말했다.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말년에 붓을 들고 자신의 작품에 드로잉을 남겼다. 이 작품에도 그가 새긴 이름들이 보인다. 한쪽엔 붉은 글씨로 ‘白바보’라고 썼고, 다른 작품 위에 ‘PA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