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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 미술관, “Beyond the blockchain ‘웹3.0시대의 예술’” 전(展) 진행 2024-04-30 13:57:35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전시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대표, 시대 예보 저자 송길영 대표, 시니어 인플루언서 허은순 디자이너,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미술사 양정무 교수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하우스 미술관 홈페이지 및...
[이 아침의 예술가] 미술·수학·발명·건축,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레오나르도 다빈치 2024-04-29 18:19:36
비율 등을 자신의 그림에 반영했다. 이는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모나리자’는 그가 발명한 공기 원근법을 사용한 작품이다. 공기 원근법이란 보는 사람과 대상 사이에 있는 공기층의 느낌을 표현해 원근감을 주는 기법이다. 먼 곳은 뿌옇게, 물체와 물체 사이를 흐리게 처리해 빛의 흡수·반사·굴절 등을 표현...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손가락질…발끈한 男 보인 반응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7 11:00:56
뽑은 미술사 최고의 명작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수많은 예술가와 미술사학자들이 이 그림에 영향을 받았고, 제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그림은 오늘날의 스냅사진과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최근 나오는 해석들에 따르면 그림 속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린 마르가리타 테레사...
"샤넬, 아름다움도 몰라"...'촌년'이라 비난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0 12:30:18
20세기 전반 미술계를 지배하는 미술사조가 꿈틀대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로랑생은 그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자신만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암울하던 그녀의 자화상 속 얼굴도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세 살 연상의 젊은 작가이자 시인,...
인천에 고유섭길 생긴다 2024-04-16 14:05:28
국내 미술사학계의 대표 인물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을 기리는 ‘고유섭길’이 생긴다. 올해는 고유섭 선생의 사망 80주년 되는 해다. 인천시 중구는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당위나 미술사적 맥락이 충분치 않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설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립미술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한 데 있다고 미술계에서는 보고 있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이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선 제대로 통하지...
'무료 미술관'이 당연한 나라는 세계적 명작 영원히 못 품는다 2024-04-14 18:46:36
미술관이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을 소장품 하나 찾아보기 힘든 것부터가 시작이다. 블록버스터급 명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는 길도 꽉 막혀 있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유명 화가들의 명작으로 한국에서 전시회를 열려면 미술관과 갤러리, 개인 소장자들이 보유한 소장품을 한 장소로 모아야 한다. 이...
독일 출신 伊 미술관장, 피렌체 시장 출마 선언 2024-04-09 23:21:56
출신 미술사학자 아이케 슈미트(56)가 오는 6월 이탈리아 지방선거에 피렌체 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9일(현지시간) 슈피겔 등 독일 언론에 따르면 슈미트는 최근 출마를 공식화하고 현재 맡고 있는 나폴리 카포디몬테 미술관장직을 조만간 그만두기로 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출신인 슈미트는 2015년 9월부터...
아무나 고소하다 '빚더미'...'미생 탈출' 시도했던 괴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06 07:57:08
미술사학자 키스 크리스티안센이 엘 그레코를 두고 “이콘의 평평한 세계와 르네상스 회화를 연결한 위대한 예술가”라고 평가한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그의 화풍은 전통을 중시하던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파격적이고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꽉 막힌 교황청이나 황실과는 달리 마음이 열려있는 일반인들 중에서는...
[아르떼 칼럼] 약속 30분 전에 들른 미술관 2024-04-05 17:58:26
이후에 미술사 공부도 하고 예술 책도 읽으며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아니하다. 무릇 사랑하는 일이 가장 먼저이고, 15분의 몰입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어쩌면 몰입이란 행복을 체득해가는 과정 같기도 하다. 삶의 행복은 멀리 있는 파랑새 찾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