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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인용' MBC 과징금 취소…법원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은 위법" 2024-10-17 16:02:25
물론 이해관계가 다른 구성원의 토론 참석 가능성 자체가 배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인의 구성원은 방통위법이 정한 정원인 5인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다수 구성원의 존재'라는 합의제 행정기관의 본질적 개념 표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세탁물 새벽 배송 지입기사…법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2024-10-16 18:08:50
지입차주를 근로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대법원은 올해 1월 운수업체와 지입계약을 맺고 문서 파쇄 대행업체에서 위탁받은 업무를 하다 상해를 입은 지입기사 B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1·2심을 뒤집고 원고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세탁물 새벽배송하다 사망한 지입기사…법원 "산재 인정" 2024-10-16 11:03:02
실질적인 노무 제공 실태와 부합하지 않거나 사용자인 이 사건 회사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고인의 근로자성을 뒤집는 사정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1심 판결 후 근로복지공단 측은 항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 중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차기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 서울에서 열린다 2024-10-15 09:23:04
그 성과를 기반으로 제20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아태 대법원장회의가 열리는 건 1999년 제8차 회의, 2011년 제14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대법원 관계자는 "아태 지역 사법부 수장 간의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부하직원 로또·담배 심부름시킨 경찰관…법원 "감봉 적법" 2024-10-14 12:53:23
욕설을 섞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런 '직장 내 괴롭힘' 내지 '갑질 행위'는 하급자에게 지속적인 정신적 고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조직 내 인화를 저해해 능동적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시정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부채 100억 미만 법인파산 예납금 500만원…문턱 확 낮춘다 2024-10-14 11:10:43
개별적인 변제독촉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파산선고 이후 재산처분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이번 법인파산 예납금 납부기준 완화를 통해 재정적 파탄상태에 있는 법인의 파산절차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김앤장, 미국 로펌과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세미나 2024-10-14 09:52:07
김앤장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윤병철 변호사는 "날이 갈수록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모펀드 관련 분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분쟁 이슈들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세미나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기업·투자자 위한 실용법률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 탄생 2024-10-13 17:34:36
소의 전략’으로 기업 소송 승리의 비결을, ‘로앤피플’로 주요 판결을 내린 판사부터 주목받는 사건을 수사한 검사, 로펌·학계 인물들의 면모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법률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투자자의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허란/장서우/민경진/권용훈 기자 why@hankyung.com
고객지급용 머그잔 가져갔다고 해고 통보…법원 "재량권 남용" 2024-10-13 09:00:01
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참가인에게 책임 있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그런데도 원고가 이 사건 해고를 한 것은 징계권자의 징계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순위 조작' 쿠팡 기사회생…법원, 공정위 제재 집행정지 일부 인용 2024-10-11 15:32:09
알고리즘을 조작해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을 검색 결과 상위에 올린 네이버에 2020년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사건은 네이버가 불복 소송을 제기해 현재 대법원 심리를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지난해 '콜 몰아주기' 혐의로 과징금 271억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