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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 과반 확보엔 실패…"일방적 反中정책 힘들 듯" 2024-01-14 19:09:22
‘남백합’(국민당과 민중당의 단일화)을 논의했을 정도로 민진당과 정치색이 다르다는 점이다. 양안 문제에서는 국민당과 비슷하게 중국과 각을 세우지 않는 쪽을 선호한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라이 당선인과 민진당은 커원저의 민중당과 연합하지 않으면 의회 동의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절름발이가 될...
대만은 中 위협에 맞섰다 2024-01-14 18:28:04
33.49%)를 6.56%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커원저 민중당 후보는 예상을 뛰어넘은 득표율(26.46%)을 기록했다. 독립 성향의 민진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면서 대만은 반중·친미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 민진당은 1996년 대만 총통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 후 처음 3연임에 성공했다. 라이 당선인은 선거 승리가 확정되자 “이번...
[르포] 뜨거운 선거 마친 대만시민들 "존중해야죠. 민주사회잖아요" 2024-01-14 17:53:09
국민당 허우유이 또는 민중당 커원저 후보 지지자로 보였다. 그는 "선거 결과에서 이번 선거가 민주적으로 치러졌다는 것을 봤다"면서 대만은 민주사회이니 이번 선거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표 결과를 보면 후보자 한명 독식이 아닌 후보자 세 명이 비교적 고른 지지율을 획득했고, 입법위원 선거에서 3당...
'8석' 캐스팅보트로 존재감 확 커진 민중당…"다당 정치 진입" 2024-01-14 16:13:12
이끄는 대만민중당(민중당)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커 후보가 대선 주자로 선전하며 수십년 이어진 민주진보당(민진당)-국민당 양당 구도에 파열음을 낸 것은 물론, 총선에서는 8석으로 약진하며 의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기 때문이다. 14일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민중당 주석(당수)이자 대선...
[연합시론] '친미·독립' 라이칭더 당선…안보·경제 영향 면밀 대비해야 2024-01-14 15:27:13
중도 민중당 커원저 후보(26.46%)를 제쳤다. '미중 대리전' 양상으로 국제적으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된 이번 선거에서 대만의 민심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한 셈이다. 라이칭더 당선자는 차이잉원 현 총통보다도 더 강경한 친미·독립주의자로 알려져 중국이 노골적으로 '당선 방해 작전'을 벌여왔던...
의회 과반 실패 라이칭더 '절반의 승리'…독립·친미 정책 한계? 2024-01-14 14:45:26
민중당 커원저 후보는 26.46%의 지지를 받았다. 문제는 민진당의 지지세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다. 민진당 대선 득표율은 차이잉원 현 총통이 당선된 2016년(56.12%)과 2020년(57.13%)에 모두 50% 선을 넘겼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40%를 겨우 넘겼다.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진 입법위원 선거(총선) 결과도 민진당이 웃을 수...
'지구촌 첫대선' 대만, 中아닌 美선택…전세계 안보·경제 '출렁' 2024-01-14 13:33:15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득표율 26.46%·369만표)를 제쳤다. 라이칭더 승리로 민진당은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3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총통 임기는 4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대만에서는 1996년 직선제 도입 후 2000년부터 민진당과 국민당이 8년을 주기로 집권해왔다. 민진당은 대선에서는 승리했지만,...
日언론 "라이칭더, 中압력 강화 대응해 미일과 협력 강화할 듯" 2024-01-14 10:55:04
허우유이 후보와 중도 성향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라이 당선인은 중국으로부터 압력이 더욱 세질 것을 염두에 두고 미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해 중국에 대항해 나갈 듯하다"며 "중국도 강경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아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은...
대만 "중국, 우리 선거 결과 직시하고 압박 중단해야" 2024-01-14 10:01:32
대만과 소통·대화하며 양안의 건전한 상호작용과 지역의 평화 안정에 도움되는 조건들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라이칭더 후보는 선거에서 득표율 40.05%로 친중 제1야당 허우유이 후보(33.49%)와 중도 민중당 커원저 후보(26.46%)를 제치고 제16대 총통으로 당선됐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미중관계 갈등 고조될 듯(종합2보) 2024-01-14 00:43:18
51석, 민중당이 8석, 무소속 2석을 가져가면서 민중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커 후보는 "역시 국민당과 민진당의 벽이 높았다"면서도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 대만에 국민당과 민진당만이 아니라 민중당도 있음을 알렸다"고 자부했다. 이날 대만 대선 결과에 대해 중국은 반발했고, 미국은 안도감을 숨긴 ...